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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신장암

재발 및 전이

신세포암의 수술 후 재발은 대개 1~2년 사이에 많이 발생하나, 수술 후 10~15년 이상 지나서 재발한 보고도 있어 수술 후 재발이나 진행여부에 대한 추적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의 술후 보조치료제에 대한 대단위 연구 결과를 보면 3기 투명세포형 신장암환자의 중간재발 기간이 5.5년 ~ 6.5년사이로 발표되어, 기존의 5년보다는 좀더 긴 추적관찰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술 후 병리조직검사에서 림프절 전이나 신정맥 침범이 있었던 경우는 재발의 위험이 높으며, 국한된 신세포암으로 근치적 신적출술을 시행한 경우에 병기에 따라서 5∼40%에서 재발 또는 전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포암의 전이가 가장 잘 발생하는 장기는 폐이며, 그 다음 뼈나 간으로의 전이가 많습니다. 수술 후 추적검사는 종양의 병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수술 후 2년까지는 매 3~4개월마다, 그 이후에는 6개월~1년 간격으로, 5년 이후에는 1~2년마다 추적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적검사로는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흉부단순촬영, 전산화 단층촬영(CT) 등을 시행하며, 필요시에 골주사 검사(뼈 스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을 시행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9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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