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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암환자 생활백서

원인

기침이란 기도안에 이물질이 있거나 분비물이 많을때 깨끗이 배출하기 위한 정상적인 반사작용이며 호흡곤란을 일으키거나 호흡곤란에 의해 유발되기도 합니다. 병적인 기침은 환자가 불편을 느끼는 증상으로 지속되거나 발작적인 것을 말합니다.

정상인에서는 보통 깨어있는 동안에만 한 시간에 1-2회 정도 기침을 하는데, 그보다 기침이 더 잦은 경우는 병적인 것입니다. 암이 없는 경우에도 흔하여 겨울철 외래 환자의 50%이상이 기침증상이 있고, 진행성 암 환자, 특히 폐암환자에서 흔한 증상입니다. 밤에 잠을 방해하거나, 피곤, 통증, 기절, 구토, 흉통, 복통, 두통을 일으키거나 가끔씩 늑골골절 등을 일으키는 괴로운 증상입니다.

기침이 생기게 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기침은 기관과 기관지로부터 점액과 다른 물질을 배출하면서 폭발적으로 숨을 내쉬는 것을 말합니다. 말기 암 환자의 기침은 흉막 삼출(흉막에 물이 찬 경우), 이물질 흡인(음식물이 기관지를 통해 폐로 넘어간 경우), 호흡기 감염(기관지염, 폐렴) 좌심실 부전, 천식, 알러지, 폐암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래 지속되는 심한 기침은 통증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환자를 지치게 하며 환자의 수면을 방해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근심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최종수정일 : 2013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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