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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암환자 생활백서

피부변화

암환자들의 피부손상 문제는 암 자체, 치료, 질병과정 전반에 걸쳐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손상은 치명적이지 않지만 안위, 신체상, 정서적 안녕에 심각한 영향을 가지고 삶의 질에 영향을 줍니다. 어떤 경우에서는 암 자체보다 더 치명적일 수 도 있고, 질병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암으로 인한 피부손상은 암의 성장과 전이에 따른 피부의 침윤에 의하여 궤양의 형태로 진행된다. 대부분 원발성 암보다는 전이성, 재발성 암에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피부의 변화는 표피의 기저세포가 파괴되면서 나타납니다. 이는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항암제 투여 시 사용된 혈관을 따라서, 항암제 주사 부위나 방사선 조사 부위에 국소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반응의 정도는 치료방법, 발병, 정도, 기간에 따라 다양하므로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사선치료로 인한 일시적인 홍반은 치료시작 2-3주 후에 생기는 것이 보통이나 간혹 치료시작 후 즉시 생길 수도 있습니다. 피부가 벗겨지는 건성박리로 인하여 건조감과 소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는 붉게 보이고 박리 후에 멜라닌 세포에 끼친 방사선 영향 때문에 이전보다 더 검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종수정일 : 2013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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