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융모질환은 β-hCG 혈중농도를 측정하여 질환의 상태 즉, 치료효과를 판정합니다. 병이 호전된 것을 ‘관해’라고 합니다. 암이 치료 전보다 50%이상 감소하면 ‘부분관해’라 하고, 질병의 모든 증상과 징후가 완전히 없어지고 최소 1개월 이상 지속되면 ‘완전관해’라고 합니다.
관해율은 침윤성 기태는 100% 가까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과거 융모상피암 예후점수제 분류법에 의하면 융모상피암의 관해율은 예후점수표의 합계가 4점 이하인 저위험군 융모상피암이 100%이고, 5-7점인 중등도위험군 융모상피암도 100% 가깝게 보고됩니다. 합계가 8점 이상인 고위험군 융모상피암은 50~80% 정도의 관해율을 보입니다.
[ 융모상피암 병기와 위험군 분류에 의한 525명 환자의 관해율, 한국융모성 질환연구소 1973~1995년도 보고 ]
위험도
\
병기
|
저위험군 (4점 이하) |
중등도 위험군 (5-7점) |
고위험군 (8점 이상) |
합계 |
---|---|---|---|---|
Ⅰ | 100/105(99.0) | 77/78(98.7) | 13/14(92.9) | 194/197(91.8) |
Ⅱ | 18/18(100.0) | 22/23(95.7) | 16/20(80.0) | 56/61(91.8) |
Ⅲ | 33/37(89.2) | 81/91(89.0) | 75/96(78.1) | 189/224(84.4) |
Ⅳ | - | 1/1(100.0) | 18/42(42.9) | 19/43(44.2) |
합계(%) | 155/160(96.9) | 181/193(93.8) | 122/172(70.9) | 458/525(87.2) |
위의 표는 5년 상대생존율이 아닌 관해율입니다. 5년 생존율은 동일질환의 진단 또는 치료 후 5년이 경과된 뒤에 생존하는 사람의 백분율을 말합니다. 관해는 암의 증상이나 징후의 감소, 소실을 의미하며 관해율은 각각의 치료군에 대한 관해환자의 비율을 말합니다.
<위 콘텐츠는 대한부인종양학회의 참여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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