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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유방암

치료현황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암으로 5년 상대생존율이 국한일 경우 98%, 국소일 경우에는 90%에 달합니다.

과거에는 조기 암 환자의 비중이 적었으나 최근 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조기 발견 비율이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수술에서도 가슴을 살릴 수 있는 유방보존적 절제술의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방보존적 절제술은 치료 효과도 기존 유방절제술과 동일하므로 안전하고 권할 만한 치료법이지만, 적용 대상이 조기 암에 제한됩니다. 따라서 ‘일찍 발견해서 바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202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7-2021년의 유방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 전체 93.8%로 보고되었으며, 남자가 90.0%, 여자가 93.8%였습니다.

[ 유방암의 5년 상대생존율1) 추이 ]

유방암

1993-1995년

1996-2000년

2001-2005년

2006-2010년

2011-2015년

2017-2021년

남녀전체

79.2%

83.7%

88.7%

91.2%

92.8%

93.8%

77.1%

84.3%

87.5%

89.9%

90.7%

90.0%

79.3%

83.7%

88.7%

91.2%

92.8%

93.8%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3년 12월 발표 자료>

한편,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는 SEER(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프로그램을 통해 "요약병기(Summary Stage)"라는 병기 분류를 개발했습니다. 요약병기는 암이 그 원발 부위로부터 얼마나 퍼져있는지를 범주화2) 한 기본적인 분류 방법으로 그 병기 분류에 따른 5년 상대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방암의 요약병기별 5년(2017-2021년) 상대생존율 추이2 ]

유방암

국한(Localized)

국소(Regional)

원격(Distant)

모름(Unknown)

남녀 전체

99.0%

92.6%

45.2%

85.7%

103.7%

88.0%

37.2%

81.0%

98.9%

92.7%

45.2%

85.7%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3년 12월 발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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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상대생존율: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암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것으로,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했을 경우의 효과를 보정하기 위하여 관찰생존율을 일반 인구의 기대생존율로 나누어 구한 값.

2요약병기에 따르면 암의 범주를 국한(Localized), 국소(Regional), 원격(Distant), 모름(Unknown)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음.

* 국한(Localized):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음/ *국소(Regional): 암이 발생한 장기 외 주위 장기, 인접 조직, 또는 림프절을 침범/ *원격(Distant): 암이 발생한 장기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 *모름(Unknown): 병기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최종수정일 : 2024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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