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은 다른 암종과 달리 만성 B형과 C형 간염, 간경변증 등의 위험인자가 잘 알려져 있으므로, 이런 요인을 지닌 고위험군은 적절한 주기의 검진을 통해 조기에 간암을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위험군의 발병 여부를 꾸준히 추적하는 이 같은 검진 방식을 ‘감시검진(surveillance)’라고 부릅니다. 감시검진를 통해 조기에 진단된 간암 환자들은 감시검진를 받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생존율이 높다고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검진 사항을 권고합니다.
[ 간암의 검진 권고안 (국립암센터, 대한간학회) ]
목표 |
간세포암종(이하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정기적인 검진을 시행함으로써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기회를 늘려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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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대상 |
아래의 위험인자를 지니고 있는 대상자에게 간암 검진을 권고함 ① 40세 이상이면서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 |
검진 주기 |
6개월 |
검진 방법 |
복부 초음파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alpha-fetoprotein, AFP) 측정 |
고려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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