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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간암

검진의 기본

간암은 다른 암종과 달리 만성 B형과 C형 간염, 간경변증 등의 위험인자가 잘 알려져 있으므로, 이런 요인을 지닌 고위험군은 적절한 주기의 검진을 통해 조기에 간암을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위험군의 발병 여부를 꾸준히 추적하는 이 같은 검진 방식을 ‘감시검진(surveillance)’라고 부릅니다. 감시검진를 통해 조기에 진단된 간암 환자들은 감시검진를 받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생존율이 높다고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검진권고안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검진 사항을 권고합니다.

[ 간암의 검진 권고안 (국립암센터, 대한간학회) ]

[ 간암의 검진 권고안 (국립암센터, 대한간학회) ] 목표, 검진 대상 정보가 있습니다.
목표

간세포암종(이하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정기적인 검진을 시행함으로써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기회를 늘려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검진 대상

아래의 위험인자를 지니고 있는 대상자에게 간암 검진을 권고함

① 40세 이상이면서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
② 연령과 상관없이 간경변증을 진단받은 자

검진 주기

6개월

검진 방법

복부 초음파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alpha-fetoprotein, AFP) 측정

고려 사항
  • 위에 기재된 검진 대상 이외에도 간암 발생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나이에 제한 없이 검진을 권고할 수 있으며, 환자의 연령,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검진이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검진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 대상자의 나이, 성별, 간경변의 진행 정도, 음주 습관, 가족력, 이전의 검진 결과 등을 고려하여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될 때는 검진 간격을 단축하거나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을 검진 방법에 추가할 수 있다.




최종수정일 : 2019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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