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검사는 질의 전암과 암의 병변 진단을 위해 효과적인 방법으로 솔을 이용하여 자궁경부와 질의 표면에서 세포를 채취합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는 질경을 자궁경부를 보면서 세포 채취용 솔로 자궁경부세포와 질의 세포를 채취하여 유리 슬라이드에 도말한 후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세포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이 없으며 가격이 저렴하지만, 단점은 위음성률, 즉 병변이 있는 경우에도 정상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30~50%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내진을 하여 이상하게 만져지는 부분이 있는지 검사합니다.
질확대경검사는 골반 내진이나 질 세포검사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시행하게 되며, 자궁경부와 질의 비정상 부위를 질 확대경으로 확대하여 자세히 보면서 외래 진료실에서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심이 가는 신체의 조직을 떼어 낸 후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자세히 관찰하는 검사 방법을 말합니다. 질확대경검사를 통해 조직의 일부를 채취하고 현미경으로 암세포가 있는지, 그리고 암세포가 있다면 어떤 종류의 암세포인지를 조사합니다.
암이 생긴 부위와 암의 확산 양상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로 질 속뿐만 아니라 골반 내의 다른 장기에 대해서도 진찰하며,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검사가 있습니다.
질은 해부학적으로 방광, 요도 및 직장에 인접해 있으므로 비교적 초기에 이들 장기에 파급될 수 있고, 폐로의 전이 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흉부 X-선 촬영,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도 시행합니다. 이와 같은 진찰과 검사를 거친 후 병기(질암의 진행 정도)를 설정 하게 되는데, 이것은 예후 판정뿐 아니라 치료 방침 결정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 질암 환자의 진단 및 병기설정을 위한 검사 항목 ]
조직 검사 질직장 내진 방광경, 직장경 검사 자궁내막생검 또는 소파술 경정맥신우조영술 흉부방사선촬영 혈청CEA, SCC(선암의 경우 CA-125) 복부 및 골반 전산화단층촬영(CT scan) |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