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초기 합병증으로 상처감염, 괴사, 파열 등이 생길 수 있으며, 그외 요로감염, 심부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심근경색, 출혈 등이 있습니다. 후기 합병증으로 만성 하지부종이 가장 부작용이며 그외 반복 림프관염, 요실금, 질입구 협착, 서혜부 탈장 및 우울증, 성기능 장애 등이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일 경우 음핵이나 그 주위를 침범하는 병변에 어떤 외과적 절제술을 해도 수술 후 정신적, 성적 후유증이 있을 수 있으며, 외음부 뒤측에 심한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림프절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상처감염, 상처부위 파열, 만성 하지부종 등의 합병증으로 고통 받을 수 있습니다. 절제하지 않은 림프절에서 암이 재발할 경우 사망률이 90 %이상이므로 림프절 절제 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외음부는 얇은 점막인데다 습기가 많으며 걸을 때 계속 마찰이 생기는 부위이므로 방사선치료에 약합니다. 방사선치료 초기의 부작용은 방사선이 닿는 피부에 염증, 미란, 동통을 유발하는 피부 박리현상이 생깁니다. 후기에 나타나는 부작용에는 림프부종, 섬유화, 궤양, 위축, 혈관확장 및 괴사 등이 있으며, 고령의 여성인 경우 방사선치료로 대퇴골절의 빈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항암화학요법과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항암제의 종류와 양, 치료기간에 따라 백혈구 감소로 인한 감염, 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혈소판 수가 감소하면서 쉽게 타박상과 상처 출혈에 노출되며 적혈구 감소로 쉽게 피곤해집니다. 또한 메스거움, 구토, 입 안이 헐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며, 성욕감소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치료를 멈추면 사라집니다.
<위 콘텐츠는 대한부인종양학회의 참여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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