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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피부암

요약설명

피부암이란

발생부위

피부는 표면에서 가까운 순서로 표피, 진피, 및 소위 지방층이라고 부르는 피하 조직의 세 부분으로 나뉘며 피부암은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조직과 세포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는 통각, 촉각, 압각 및 온도 감각을 지각하고, 체온을 조절하며, 세균이나 화학 물질과 같은 이물질, 물리적 및 화학적 외상, 그리고 열이나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합니다.

정의 및 종류

피부암이란 인체의 가장 바깥 층인 피부에서 발생한 암으로 처음부터 피부에서 발생한 경우 이를 원발 피부암이라 하고 다른 장기에서 발생하여 피부로 전이된 피부암은 전이 피부암이라고 합니다. 피부암의 종류는 편평상피세포, 기저세포암, 악성흑색종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피부암의 예방

위험 요인

피부를 과도하게 일광에 노출시키는 것은 피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입니다. 피부의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기저세포암보다는 편평상피세포암과 더 큰 연관성을 갖습니다. 그 밖에 흑색종에서의 유전적 요인, 직업적/환경적 요인, 면역억제제 사용 여부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조기 검진

주기적인 자가검진이 큰 도움이 됩니다.

피부암의 진단

일반적 증상

편평상피세포암은 대개 작고 단단한 결절로 시작합니다. 결절이나 판 모양, 사마귀 모양 또는 궤양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대개는 촉진 시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기저세포암의 초기 증상으로서 가장 흔히 관찰되는 것은 약간 볼록하게 나온 검은색이나 흑갈색의 병변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점」이라고 착각합니다. 가장 악성도가 높은 악성흑색종의 경우 가려움증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으며 평범한 검은 반점으로 보입니다.

진단방법

주기적인 자가검진이나 피부과적 검사에 의해 피부암으로 의심되는 병변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할 수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기저세포암은 편평상피세포암과의 감별을 요하며, 병리조직학적 검사로 확진합니다.

피부암의 치료

치료방법

대부분의 치료 방법은 국소 마취한 후 시행하는 간단한 시술로서, 단순 절제술 및 모즈미세도식술을 흔히 사용합니다. 이외에 광역동 치료(Photodynamic Therapy), 방사선 치료, 국소 도포 치료, 항암 화학요법, 면역 요법 등이 있습니다.

치료의 부작용

수술 후 상처가 감염되거나 통증, 부종, 혈종 등이 올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 복원을 위한 성형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냉동 외과술 후에는 부종과 수포(물집)가 발생할 수 있고, 진물이 흐르며 가피(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광선 조사 시 통증, 작열감, 가려움증 등을 느낄 수 있으며, 조사 후 홍반, 부종, 수포(물집), 미란, 궤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재발 및 전이

기저세포암은 일반적으로 치료는 잘 되며 치료 방법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가장 재발률이 낮은 모즈미세도식수술은 1~2%정도로 나타났습니다.
편평세포암의 경우 전이율은 0.5%로 비교적 낮지만, 아랫입술에 발생한 경우는 16% 이상의 높은 전이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악성 흑색종은 전이 유무가 가장 중요합니다. 전이가 없는 종양인 경우 두께와 궤양 유무가 가장 중요하며, 생존율은 최종 병기에 따라 결정됩니다.

최종수정일 : 2016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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