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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기저세포암

요약설명

기저세포암이란

발생부위

기저세포암은 우리나라의 경우 두경부, 특히 얼굴 중앙 상부인 코, 뺨, 머리, 이마 등에 전체의 약 85% 정도가 발생합니다. 그 외 유두, 음경, 음낭, 외음, 항문 주위부 등에도 생길 수 있으나 손바닥, 발바닥에는 거의 안 생기고 점막에서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정의 및 종류

기저세포암은 표피의 최하층인 기저층이나 모낭 등을 구성하는 세포가 악성화한 종양으로 편평상피세포과 함께 가장 흔한 비흑색종 피부암이며 국소적으로 침윤하고 전이가 드문 악성종양입니다. 증상에 따라 결절궤양성 기저세포암, 색소성 기저세포암, 국소 피부경화증양 또는 경화성 기저세포암(반상경피증형), 표재성 기저세포암, 섬유상피종으로 분류됩니다.

기저세포암의 예방

위험 요인

85% 정도가 태양 노출부위인 머리와 얼굴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오랜 기간 동안의 자외선 노출이 기저세포암의 발생에 관련하는 주요인입니다. 그밖에 화상이나 외상의 흉터, 방사선 조사로 손상 받은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기 검진

특별한 조기 검진법은 없으며 자가 검진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기저세포암의 진단

일반적 증상

초기 증상으로서 가장 많은 것은 약간 볼록하게 나온 검은색이나 흑갈색의 병변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점」이라고 착각합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은 없습니다.

진단방법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 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감별을 요하는 질환으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있으며, 색소 기저세포암은 악성 흑색종과, 표재성 기저세포암은 보웬병과 임상적으로 감별이 쉽지 않습니다.

기저세포암의 치료

치료방법

치료의 목적은 종양을 완전 제거하면서 기능적, 미용적으로 최적의 결과를 얻는 것입니다. 치료 방법 중 수술적 치료로는 외과적 절제술, 모즈 수술, 소파 및 전기 소작술, 냉동 치료 등이 있고 비수술적 치료로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들 수 있습니다.

치료의 부작용

외과적 수술법의 발생 가능한 합병증은 상처가 감염되거나 통증과 부종이 올 수 있고 때에 따라서 복원을 위한 성형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냉동 외과 수술 후에 부종과 수포(물집)가 발생할 수 있고 진물이 흐르며 가피(딱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재발 및 전이

보통 기저세포암을 치료한 환자의 36~50%가 5년 내 재발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기저세포암의 전이는 0.01~0.1%로 매우 드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종수정일 : 2016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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