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라! ”
흔한 3가지 피부암(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 악성흑색종)의 발생이 모두 자외선과 어느 정도 연관이 되어 있으므로 평소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피부암 예방법입니다.
[ 피부암 예방을 위한 제안 ]
약 80%의 피부암은 태양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피부색에 관계없이 누구나 피부암의 위험이 있으므로 모든 사람이 태양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출하기 전에 태양광선을 차단할 양산이나, 모자, 긴 옷 그리고 자외선차단제, 썬글라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양광선이 특히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양광선은 물, 모래, 콘크리트, 눈(snow) 등에 의해 반사될 수 있으며, 이러한 반사광에 의해 더 많은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구름은 온도를 낮추어 시원하게 해 줄지는 몰라도 피부암을 유발하는 자외선은 여전히 구름을 뚫고 들어옵니다.
피부를 가능한 한 많이 보호하려면 옷을 입어야 합니다. 소매 있는 옷, 긴 바지 그리고 얼굴, 목, 귀 등을 가릴 수 있는 모자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피부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늘에서 놀도록 하고,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옷을 입혀야 하며 자외선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줘야 합니다. 생후 6개월 미만의 아이에게는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적합하지 않으므로, 유아는 그늘에 두고 천으로 자외선을 가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에는 항상 자외선차단지수(SPF) 15 또는 그 이상의 넓은 스펙트럼을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SPF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자외선차단제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외출하기 20분 전에 피부에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이나 땀을 많이 흘린 뒤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 자외선차단제를 다시 발라야 합니다. 여기서 중용한 것은 자외선차단제를 발랐다고 해서, 오랜 시간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키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외선차단제를 발랐을 경우 오히려 피부암의 발생이 증가했다는 보고도 있는데, 이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후 안심하고 더 오랜 시간을 야외에서 보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인공 썬탠 램프나 썬탠실 등을 이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런 인공적인 썬탠 방법은 피서지에 갔을 때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지 못합니다. 인공적인 썬탠은 피부를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 보호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항상 피부 보호에 방심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전에 썬탠을 했거나 태양으로 인해 화상을 입은 적이 있는 경우, 이 지침을 따르는 순간부터 피부는 보호되기 시작합니다.
② 신체의 점 검사
신체의 점이 많은 경우, 크기나 모양이 일반적이지 못한 경우, 특히 손발바닥에 "이상한" 점이 있거나 손발톱에 검은색 띠가 나타나는 경우 피부암에 경험이 많은 의사의 진료 -더모스코피(피부확대경) 검사 또는 피부조직검사를 포함한-가 필수적입니다. 선천성모반, 특히 거대선천성모반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정기적인 상담이 도움이 되고 비정상적인 병변인 경우 예방적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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