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모든 장기는 암(악성 종양)이 생길 수 있으며, 그것이 간에 생기면 간암이라고 합니다. 간은 장으로부터 혈류가 모이는 부위이므로 위와 대장 등 다른 기관에서 생긴 암들이 간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는 엄밀한 의미의 간암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간암이라고 하면 성인의 원발성 간암(간 자체에 기원을 둔 암)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간세포암종을 의미합니다. 이후의 설명에서 ‘간암’은 별도의 규정이 없을 경우 간세포암을 뜻합니다.
병리학적으로 원발성 간암에는 간세포암종, 담관상피암종, 간모세포종, 혈관육종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크게는 간세포에서 기원한 간세포암종과 담관세포에서 기원한 담관세포암종으로 나뉩니다. 간세포암종은 우리나라 원발성 간암의 약 76.2%를 차지하고, 그다음이 담관세포암종(18.8%)이며, 그 외의 암종은 드뭅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