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진단방법
① 췌장 정밀 다중검출 전산화단층촬영(pancreas protocol CT)
일반 (CT)와 달리 주입 후 초 단위로 동맥기, 문맥기, 지연기를 나누어 촬영합니다. 이를 통해 암과 주변 주요 혈관(복강동맥, 상장간막동맥, 상장간막정맥 등)의 접촉 각도를 입체적으로 평가하여 수술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검사입니다.
② 복부 자기공명영상(MRI) 및 자기공명 담췌관조영술(MRCP)
전산화단층촬영(CT)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췌관 또는 담도의 미세한 단절이나 확장 그리고 간의 미세 (Micrometastasis)를 감별하는 데 탁월한 민감도를 가집니다.
③ 내시경 초음파검사(EUS, endoscopic ultrasound) 및 조직검사(EUS-FNA/FNB)
내시경에 초음파 기기를 부착해 위나 안에 넣고 췌장 가까이에서 초음파를 보내어 관찰하는 것입니다. 내시경 는 진단의 정확도가 매우 높습니다. 위십이지장 벽을 통해 췌장 에 수 밀리미터(mm) 거리까지 접근하므로 1~2cm 미만의 미세 진단에 가장 정확합니다. 특히 수술 전 이 필요하거나 수술이 불가능하여 를 선택해야 할 때 내시경초음파 유도하 세침술/조직(FNA/FNB)을 통해 암세포의 조직학적 확진을 안전하게 얻어냅니다.
[ 내시경 초음파검사 ]
④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식도를 통해 십이지장까지 내시경을 삽입한 뒤, 담도 입구에 조영제를 주입하여 방사선 화면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담관과 췌관의 이나 폐쇄 여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진단 목적보다는 환자의 막힌 담도를 뚫어주는 배액관 시술( 삽입술) 등 치료 목적으로 주로 시행합니다.
[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
⑤ 혈청 종양표지자검사(tumor marker, CA19-9)의 임상적 해석
란 종양세포에 의해 특이하게 만들어진 암의 진단이나 경과관찰에 지표가 되는 물질을 말합니다. 췌장암에서 쓰이는 종양는 CA19-9(carbohydrate antigen 19-9)인데, 루이스(Lewis) 혈액형 항원이 음성인 환자(인구의 5~10%)에서는 암이 진행되어도 상승하지 않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진단 자체보다는 수술 후 잔존 암 여부 평가,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암세포의 반응(감소 추이), 그리고 을 조기 예측하는 모니터링 지표로 훨씬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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