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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악성 골종양

재발 및 전이

원발성 악성 골종양의 특징은 조기에 주로 혈류를 통해서 전이한다는 것인데 주로 폐나 타 부위 뼈로 전이됩니다.

국소적인 재발이나 전이는 수술 당시 암의 진행된 정도가 심할수록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암의 생물학적 특성이 다양하므로 모든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주의 깊게 재발이나 전이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항암화학요법의 발달에 따라 원발성 육종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었지만 초진 시 원격 전이가 있었던 경우나 종양이 재발된 경우 20%에도 못 미치는 장기 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소 재발의 경우는 90%가 2년 내에 일어나게 되므로 의사 및 환자 모두 이 부분에 주의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수술 후 2년까지는 매 3개월마다 외래를 통해 재발 및 전이 여부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이후 5년까지는 6개월마다, 5년이 지나면 1년마다 추적 관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국소 재발은 단순 방사선검사나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검사를 하게 되며, 전이가 일어나면 가장 먼저 폐에 전이되고 다음으로 다른 뼈에 전이를 하므로 전이 여부는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과 전신 골 스캔(bone scan) 검사 또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를 통해 합니다.

골조직에는 림프계가 없기 때문에 전이는 혈액으로 이루어지는데, 골육종은 진단 시 15~20%에서 전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전이 장소는 폐입니다. 치료 후 국소 재발률은 약 5~10%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연골육종은 충분한 광범위 절제술 후의 국소 재발률이 10~15%이지만 전이가 느려 5년 후에도 약 15%의 환자에게서 재발이 발견됩니다. 따라서 연골육종의 예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0~15년의 추적 조사가 필요합니다. 주로 폐에 전이하며 국소 림프절 전이는 드뭅니다. 조직학적인 등급이 높을수록 전이 가능성이 높고 내연골종이나 골연골종의 양성 골종양에서 이차적으로 발생된 경우는 주로 저등급입니다.

유잉 육종의 국소 재발률은 약 20~30%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폐와 다른 뼈로 전이를 잘하나 국소 부위 또는 림프절 전이는 드뭅니다.

최종수정일 : 2013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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