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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소장암

재발 및 전이

소장암은 수술받은 후 재발 없이 완치될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재발이나 전이가 발생합니다. 재발 및 전이는 조직학적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며, 선암이 다른 소장암에 비해서 많이 재발합니다.
같은 종류의 암이라면 수술 당시 암이 진행된 정도(병기)가 심할수록 재발의 위험이 큽니다.
재발이나 전이가 발견됐더라도 적절한 치료 방법을 잘 선택하면 다시 한 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가능한 한 재발 초기에 병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술 또는 항암화학요법과 같은 치료를 마친 후에 모든 환자는 정기적으로 재발이나 전이 여부를 검사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선암

소장 중 위와 연결되는 부분인 십이지장 제1, 2부에서 발생한 암에는 췌십이지장 절제술을 하고 제3, 제4부의 암에는 십이지장 부분 절제술을 시도합니다. 22~75%의 환자에게서 림프절 전이가 나타나며 림프절 전이가 있다면 예후가 나쁩니다.

유암종

개복 수술 중에 단단하고 흑갈색을 띄는 점막결절이 원위부 소장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증상이 있다면 종괴의 크기가 증상이 없는 경우보다 더 큽니다. 림프절이나 간 전이는 종양의 크기에 비례하여 종양의 크기가 1cm 이하일 경우에는 림프절 전이가 드물지만 1~3cm이면 75%, 3cm이상이면 90% 이상의 전이율을 보입니다. 증상이 있는 소장 유암은 수술 시 거의 모든 경우 전이가 있는 상태로 발견됩니다. 약 30%가 다발성이므로 수술 중에 나머지 소장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5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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