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의 전체 생존율은 5년이 60~80%, 10년이 20~30%, 20년이 10% 정도이지만 병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병기에 따라서는 저위험도의 경우 15년, 중간위험도의 경우 5~7년, 고위험도의 경우 3~4년 미만의 중앙생존기간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화학요법을 받으면 백혈구 수가 정상화되고 증상도 가벼워지거나 소실되어 관해 상태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관해에 도달하였다가도 재발하거나 치료 저항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만성림프구백혈병 생존율 표 ]
병기 외에 다른 예후인자로는 골수의 미만성 침윤양상, 고령, 남자, 흑인, 수행능력이 나쁜 경우와 B2-microglobulin, LDH 등이 있습니다.
림프구수 3x109/L이하, 혈색소치 11 g/dL이상, 혈소판 수 10x109/L 이상, 3개 미만의 림프절 영역에서 림프절 병증이 있는 경우, 림프구 수가 2배가 될 때까지의 기간이 12개월 이상 등의 조건에 합당하는 경우 스몰더링 만성림프구백혈병 (smoldering CLL)으로 지칭하는데 이 경우는 연령과 성비를 일치시킨 일반 사람들과 생존율의 차이가 없습니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6년~2020년 간의 백혈병(C91-C95)의 5년 상대생존율은 55.2%(남자가 54.8%, 여자가 55.6%)이였습니다.
백혈병의 5년 상대생존율1) 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백혈병의 5년 상대생존율 추이 ]
백혈병 |
1993-1995년 |
1996-2000년 |
2001-2005년 |
2006-2010년 |
2011-2015년 |
2016-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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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전체 |
27.5% |
34.3% |
42.0% |
47.7% |
52.0% |
55.2% |
남 |
27.3% |
33.3% |
41.8% |
46.9% |
52.2% |
54.8% |
여 |
27.9% |
35.5% |
42.1% |
48.7% |
51.7% |
55.6% |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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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상대생존율: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암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것으로,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했을 경우의 효과를 보정하기 위하여 관찰생존율을 일반 인구의 기대생존율로 나누어 구한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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