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환자의 비율을 5년 생존율이라고 하며 치료성과의 지표로 사용합니다.
병기가 Ia기인 경우 5년 생존율은 95%이상이고, 말기암에서 수술 후 BEP (블레오마이신 bleomycin + 에토포시드 etoposide + 시스플라틴 cisplatin)로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은 85~90%정도입니다. 하지만 병변의 크기가 10-15cm 이상이거나, 환자가 20세 이전의 여성이거나, 유사분열 및 역형성을 보일 때는 재발률이 더 높습니다. 진행된 종양이어서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5년 생존율이 63-83%이나, 항암제 치료를 받은 경우는 경우에는 완치율이 85-90%입니다.
모든 병기의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 후 BEP (블레오마이신 bleomycin + 에토포시드 etoposide + 시스플라틴 cisplatin)로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경우 5년 생존율은 70 ~ 80% 정도입니다.
융모막 암종의 경우 대개 진단 당시에 장기의 실질로 전이가 된 경우가 많아 예후가 나쁘지만, 최근에는 효과적인 항암화학요법의 시행으로 인하여 생존율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악성 난소생식세포종양은 암의 성장이 빠르고 대개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기 때문에 치료 종결 후 처음 3년간은 비교적 자주 검진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처음 3년간은 3개월마다, 다음 2년 간은 6개월마다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고 항암치료 전 종양표지자가 상승되어 있는 경우에는 검진 시마다 이를 측정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촬영(MRI) 등을 필요에 따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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