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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난소생식세포종양

진단방법

의사의 진찰

골반의 내진을 통하여 자궁 및 자궁부속기(난소, 난관, 광인대 및 주위 조직들)에 종괴가 만져지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초경 전후의 여성에서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진찰 시 마취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성 접촉의 경험이 없었던 경우에는 항문, 직장을 통한 골반의 내진도 가능합니다. 복부 진찰을 통하여 복강 내 종괴, 장기 비대, 복부 팽만 등의 징후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골반내진검사 ]

골반 초음파 검사

초음파만으로 정확한 조직학적 진단은 어려우나 골반 종괴로 나타나는 다른 질환과의 구별에 도움이 되며, 검사 소견을 바탕으로 악성 난소종양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로 높은지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CT)

골반내 종괴의 평가뿐만 아니라, 골격, 혈관, 림프절, 기타 후복부 구조물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검사로, 골반 및 대동맥 주변의 림프절의 종대나 복강 내 종양파종, 혹은 간 등의 다른 복강 내 장기로의 전이 유무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 (MRI)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영상기법은 전산화단층촬영(CT)과 유사하지만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고, 연조직의 해상력이 초음파나 전산화단층촬영(CT)에 비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흉부 X선 검사

폐나 종격동 전이 여부를 알기 위해 검사합니다.

종양표지자 검사 (혈액검사)

종양표지자는 암세포가 만드는 물질, 또는 암세포가 체내의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어 나오는 물질로 혈액, 조직, 배설물 등의 검사를 통해 검출이 되어 암의 존재를 알려주는 지표 역할을 합니다.

난소생식세포종양에서는 알파태아단백(AFP), 융모선자극호르몬(hCG)이 분비되므로 이들 종양표지물질을 측정하기 위한 혈액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는 조직학적 분류에 따른 각 난소배세포종양의 감별진단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향후 치료 반응의 평가나 치료 후 재발의 발견에도 도움을 주는 검사입니다.

염색체(핵형) 검사

사람의 염색체는 46개이며, 1번째에서 22번째까지 22쌍의 보통 염색체와 XY(남자), XX(여자)인 한 쌍의 성 염색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염색체검사는 이 염색체를 분석한 뒤 정상 염색체와 비교하여 어느 염색체에 이상이 생겼는가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생식세포종양는 미분화 성선으로부터 유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모든 초경 전 환자에서 수술 전 염색체검사를 시행합니다.

수술을 통한 조직검사

난소종양은 수술을 통한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전에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난소암 선별검사법)이 없는 실정인데, 이는 난소의 조직이 수술을 통하지 않고는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복술 혹은 복강경 수술을 통해 난소의 종양을 적출한 이후에 조직검사를 통해 난소종양의 진단을 얻게 됩니다.

최종수정일 : 2013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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