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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바터팽대부암

위험요인

바터팽대부 선암은 대장암을 비롯한 여러 소화기암처럼 바터팽대부 선종이 오랜 기간을 거쳐 암으로 진행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팽대부선종이 선암보다 7-8년 정도 먼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팽대부 선암 조직의 30-91%에서 선종 조직이 발견되며, 같은 병변에서 양성 조직에서부터 악성 조직까지 다양한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검 결과에 의하면 팽대부 종양은 일반인의 0.21-0.35%에서 발견됩니다. 대장 및 직장에 수백개에서 수만개까지의 선종이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유전질환인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가드너(Gardner)증후군, 포이츠-예거(Peuts-Jeghers)증후군에서는 매우 높은 빈도로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환자의 50-86%에서 팽대부 선종이 발생하며 대개 다발성이며 선암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 대장암 발생보다 10-15년 늦게 40대나 50대에 발생하므로 대장절제술을 시행 받은 후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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