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구순암

일반적증상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의 적색 병소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구강 내 적색병소와 감별이 어렵습니다. 구순암은 대부분 서서히 성장하여 초기에는 주로 궤양이나 압통(압박하면 그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것) 없이 외방성으로 증식하며, 시간이 지나며 감염이 되는 경우 가끔씩 미세한 출혈을 보이기도 합니다. 편평세포암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은 경계부위가 솟아 오른 궤양성의 병변을 보이는 경우이며 때로는 제한된 경계를 보이는 외향성 병변(exsophytic lesion)을 보이기도 합니다.

구순암이 의심되어 진단이 필요한 경우

구순암 진료 지침서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경우에 구순암을 의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3주 이상 호전되지 않는 구강내의 궤양
‐ 3주 이상 지속되는 구강내의 부종
‐ 구강점막의 적백색 반점
‐ 3주 이상 지속되는 연하곤란
‐ 6주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의 변화
‐ 한쪽 코의 지속적인 폐쇄현상 및 분비물 분비
‐ 치주질환과는 관계없는 설명할 수 없는 치아의 동요
‐ 3주 이상 지속되는 경부위 종물
‐ 뇌신경 마비증세
‐ 안와(orbit)의 종물

구순암의 경우 대부분 진단이 쉬울 것으로 생각하지만 서서히 성장하고 주위에 백반증과 함께 나타나거나 표층에 딱지(crust)를 형성하거나 종물이 아주 작으면서 궤양을 형성하는 경우, 입술이 완전히 치유되지 않으면서 가피(딱지: scab) 형성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진단이 쉽지 않으므로 조직 생검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9년 06월 05일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