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샘암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인자는 병기와 조직학적 악성도입니다. 조직학적으로 너무나 다양한 양상을 나타내고 생존율에 대한 데이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예후를 설명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치료 후의 예후는 일반적으로, 이하선암은 50~80%, 악하선암은 30~50%의 5년 생존율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조직 유형에 따라서는 선방세포암이 예후가 가장 좋아서 75% 이상의 5년 생존율을 나타냅니다. 점액표피양암에서는 악성도가 낮을 경우 76~95%의 5년 생존율을 나타내지만, 악성도가 높으면 30~50%로 5년 생존율이 낮아집니다. 선양낭성암종의 5년 생존율은 50~90%로 좋으나 10년, 15년이 지나면 생존율이 더 낮아지게 되어 15년 생존율은 25% 정도입니다.
선암의 5년 생존율은 76~85%, 10년 생존율은 34~71% 이며, 악성 혼합종의 5년 생존율은 31~65%, 10년 생존율은 23~30%를 보여 비교적 악성도가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타액선암의 경우 크기가 작은 타액선에서 생긴 암종일수록, 재발· 다발성· 완전절제가 불가능한 경우, 안면신경마비가 있는 경우 예후가 불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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