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환자들은 혀가 부은 듯한 느낌이 있거나 음식물 섭취시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검사시는 시진과 촉진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혀를 움직여 보게 하여 혀의 운동성을 관찰하고 궤양이 있는지, 증상이 악화되고 있는지, 외이도에 통증이 있지는 않은지, 발음이나 연하시 불편감이 있는지, 구취가 심하지는 않은지 또는 간헐적인 출혈이 있는지 살펴보게 됩니다.
병소는 대부분 혀의 측면이나 밑부분에 발생하며 배면이나 중앙부에는 잘 발생하지 않는데 특히 측면 중앙부나 후방 1/3에 발생하며 혀끝 쪽 발생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종은 점차적으로 성장하면서 궤양을 형성하고 혀의 움직임이 자유스럽지 못하게 되면서 음식물을 섭취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 혀에 발생한 백반증 ]
[ 좌측 설암 병변 ]
구강암연구소에서 발행한 구강암 진료 지침서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경우에 구강암을 의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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