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한 분비성 뇌하수체 종양으로 여성은 무월경과 다량의 유즙분비가 주된 증상입니다. 남성은 특징적인 증상 없이 성욕감퇴와 시력장애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전체 뇌하수체선종의 약 20 %를 차지하며, 중년에 잘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말단비대증,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 등의 임상증상이 나타나며, 긴 뼈의 성장판이 닫히기 전의 어린이는 성장에 따라 체구가 커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하수체선종의 약 4~5 %를 차지하며, 비만, 고혈압, 당뇨 및 비정상적으로 털이 많은 조모증 등이 나타나고, 피부가 엷어지면서 자색선이 생기는 특징적인 신체 모양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쉽게 감염되고 창상치유가 어려우며 근육의 소모와 이완 및 피로감과 쇠약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교적 희귀한 선종으로 중등도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나타납니다.
전체 뇌하수체선종의 약 30~40 %를 차지합니다. 초기에는 호르몬에 의한 증상이 거의 없으나, 종양이 점차 자라서 거대선종이 되면 시신경을 압박해 시야결손 및 시력저하가 나타납니다. 또한 정상 뇌하수체를 압박했을 때 생기는 뇌하수체의 기능 저하 증상과 해면정맥동을 침범할 때 나타나는 제 3, 4, 5, 6번 뇌신경의 압박으로 인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종괴가 좀더 커지면 측뇌실이 통과하는 몬로공을 폐쇄시켜서 수두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요붕증, 성선기능 저하증, 갑상선기능 저하증 등과 같은 시상하부 병변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격막과 기저 경막을 자극하여 일어나는 두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양측두성 반맹은 뇌하수체선종의 가장 전형적인 임상증상이며, 이는 종괴가 시교차를 압박하거나 허혈에 의해서 발생하면 시력저하를 동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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