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대장의 위치 및 구조
대장(큰창자)은 소장 끝에서 시작하여 항문까지 이어지는 소화기관으로, 길이는 약 150cm 정도입니다. 대장은 맹장(막창자), 결장(잘록창자), 직장(곧창자)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뉩니다.
• 결장(잘록창자): 대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위치에 따라 상행·횡행·하행·에스(S상)결장으로 구분합니다. 특히 에스결장은 이 흔히 발생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 직장(곧창자): 대장의 마지막 약 13~15cm 구간으로, 대변을 항문으로 내보내기 전 잠시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문과 인접해 있어 수술 시 항문 보존 여부가 매우 중요한 부위입니다.
• 회맹판과 충수: 소장에서 대장으로 넘어가는 지점에는 내용물의 역류를 막는 '회맹판'이 있으며, 그 아래쪽 맹장 끝에는 충수염()이 발생하는 '충수(막창자꼬리)'가 붙어 있습니다.
대장벽은 안쪽에서부터 , 점막하조직, 근육층, 장막의 네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장암은 가장 안쪽 층인 점막에서 발생하며, 암세포가 벽의 깊은 층으로 할수록 가 깊어지게 됩니다.
[ 대장의 위치와 구조 ]
대장의 기능
대장은 소화 과정의 '마무리'를 담당하는 장기입니다. 소장에서 넘어온 음식물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를 이용해 대변을 형성하여 저장했다가 배출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합니다. 대장에는 700종 이상의 세균이 서식하면서 여러 물질을 만들어 내는데, 이에는 소량의 비타민이 포함됩니다(비타민 B군, 비타민 K 등). 또한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은 다당류가 박테리아에 의해 지방산으로 바뀌어 대장에 흡수됩니다. 대장에서 나오는 가스는 소화되지 않은 다당류를 박테리아가 발효할 때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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