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암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발생률을 높이는 몇 가지 위험인자들이 있습니다.
체질이나 요상피, 요에 포함된 발암 물질 등의 조건이 같은데도 방광, 신우, 요관에 생기는 종양의 비율이 51대 3대 1[51 : 3 : 1]로 다른 점으로 보아 요에 노출되는 시간(소변이 머무르는 시간)과 암 발생이 비례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흡연은 신우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로상피암의 발생 위험률을 높입니다.
화학 발암 물질에 대한 노출이 가장 대표적인 직업적 요인입니다. 구체적으로 현재 제조 및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염료나 도료 등인 벤진, 베타나프틸라신 등에 장기간 동안 노출된 경우 암 발생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진통제인 페나세틴을 장기 복용한 경우나 특정 종류의 항암제(사이클로포스파미드)를 사용한 경우에 암이 발생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적인 염증이나 결석 등에 의한 반복적인 점막 자극은 편평세포암과 선암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린츠 증후군Ⅱ(Lynch syndrome,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은 신우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로상피암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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