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암의 2차 예방은 대장내시경검사 등으로 검진을 통하여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항문은 의사가 이상을 발견하기 비교적 쉬운 신체 부위이기 때문에 많은 항문암이 초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종종 조기 항문암에서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경과가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진을 통하여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료가 권고되는 경고 증상은 항문과 직장에서의 출혈, 항문의 종괴감이나 이물감, 갑자기 대변을 보기가 힘들어지거나 횟수가 변하는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 배변시 통증,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항문 주위나 서혜부의 종괴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후 진단되는 항문암의 경우 대체로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의 일차적인 예방과 더불어 증상이 없는 경우라 해도 주기적인 검진은 항문암의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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