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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성상세포종

성상세포종 치료방법

수술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종양을 많이 제거하는 것이 예후가 좋습니다.

방사선 치료

고용량의 방사선 치료는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인지능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저용량(45cGy이하)으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항암화학요법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재발했을 때 유용하며 특히 핍지신경교종에서 효과가 좋은 편 입니다. 로무스틴, 빈크리스틴, 프로카바진, 테모졸로마이드 등을 단일 또는 복합치료로 사용하며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경과관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의 위험성이 클 경우에는 항경련제를 투여하면서 경과 관찰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먼저 임상적으로 방사선학적 진단이 명확해야 합니다.

종류별 치료방법

미만성 침윤성 성상세포종

• 성상세포종

성상세포종은 발생 부위나 환자의 연령이나 상태, 혹은 의사들의 치료 철학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양합니다.

주기적인 관찰은 치료에 따르는 위험 부담이 없고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이 없으나, 종양의 진행을 막을 수는 없으므로, 저등급 종양에서 진행이 느릴 것으로 판단되거나 종양이 중요 영역 혹은 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수술의 위험이 크고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되면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뇌정위적 조직 생검을 하는 이유는 영상 진단의 20~50%에 이르는 오진률을 줄일 수 있고, 검사에 따른 합병증이 낮으며, 조직학적 진단을 통하여 적절한 치료 방침을 설정할 수 있어서 입니다.

수술적 적출은 수술적 절제 정도가 양성 신경교종의 예후에 영향을 준다는 점, 수술 후의 사망률과 유병률이 각각 1%와 4%로 비교적 낮다는 점, 관찰에 따르는 오진률이 50%까지 높다는 점, 조직 생검에 따른 합병증이 높고(두개강 내 혈종 발생률: 4.3%), 종양을 생검한 군보다 전체를 적출한 군의 생존율이 높습니다. 이와 같은 장점을 들어 수술적 적출을 주장하는 의사는 대부분의 양성신경교종의 치료에서 수술적 적출을 시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 * 수술적 치료의 대상
    • 뇌압 상승이 있는 경우
    • 국소 신경학적 결손이 나타나는 경우
    • 직경이 3~5㎝ 이상의 큰 종양
    • 조영증강이 되는 병소
    • 전적출이 가능한 병소
    • 생물학적 활성도(Ki-67 labeling index, LI)가 5% 이상인 종양


    * 지연 수술의 대상
    • 간질 증세만 있는 경우
    • 신경학적 검사상 정상인 경우
    • 직경 3㎝ 미만의 작은 병소인 경우
    • 조영증강이 안되는 병소
    • 전적출을 할 수 없는 치명적인 부위(eloquent area)의 종양
    • 생물학적 활성도(Ki-67 LI)가 5% 이하인 경우


    * 양성종양의 완전 적출을 위한 전략
    • 수술 전 철저한 방사선 사진 분석을 통한 종양의 위치 파악
    • 수술 중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거나, 탐색시스템을 이용하여 종양의 위치 파악 및 정상 조직과의 경계 측정
    • 수술 중 환자에게 조영제 중 하나인 인도시아닌그린(indocyanine green; ICG)을 주입하여 종양을 증강시킨 후 현미경에 카메라를 부착시켜 종양과 정상 조직을 구별하는 시각적 이미지(optical imaging) 방법 이용
    • 뇌기능지도 각성수술(Brain mapping-awake surgery): 종양에 인접한 운동 신경대(motor strip)를 환자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2-16mA의 전류로 자극하여 찾아내는 방법
    • 수술 중 자기공명영상촬영(MRI)/전산화단층촬영(CT)



• 역형성상세포종 및 교모세포종

수술로 최대한 종양을 적출하고 방사선 치료 및 항암제 치료를 병행할 수 있으나, 다른 종양에 비하여 예후가 상당히 나쁩니다.

핍지교세포종양

핍지교세포종양의 치료 방법은 성상세포종양처럼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 생검 후 관찰, 수술적 제거,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등 환자의 상태나 종양의 위치, 임상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합니다.

많은 연구에서 수술적으로 전적출(95% 이상 수술적 제거)이 아전적출(50~95%의 수술적 제거)보다 예후가 좋다고 보고했습니다.

방사선 치료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습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한 경우 5년 생존율이 100%인데 비해 수술만 한 경우는 80%였다고 하였으며, 다른 연구에서도 아전적출한 경우 방사선 치료를 하여 평균 중간 생존기간을 26개월에서 37개월로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양을 전적출한 경우 방사선 치료의 효과가 인정되지 않으나, 아전적출한 경우는 방사선 치료가 필요합니다.

혼합교종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원칙은 없으나, 적극적 수술적 제거 및 고용량방사선(5,000cGy 이상)의 방사선 치료가 표준 치료법입니다.

상의세포종

치료의 원칙은 가능한 한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는 것입니다. 전적출의 가능성 여부는 종양의 발생 부위나 크기 및 성장의 방향에 따라 좌우됩니다.
수술 후에 종양이 남았다면 재발을 막기 위해 방사선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3세 이하의 소아에서 혹은 재발된 경우에는 화학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외접형 성상세포종

모양세포성 성상세포종, 다형성 황색 성상세포종, 뇌실막하 거대 성상세포종 등 외접형 성상세포종은 수술적 접근이 가능한 부위에 위치한 경우에 가능한 전적출을 시도하며 예후는 매우 양호합니다.

최종수정일 : 2020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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