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관암은 소변의 이동 통로인 요관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하부요관에 가장 많이 생기지만, 중부요관과 상부요관에서도 발생합니다.
신우와 요관은 상부요로에 속하며 이들의 점막은 이행세포라는 동일한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관암은 소변과 직접 접촉하는 요로상피세포에서 유래한 요로상피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외에 편평세포암, 선암 등이 있습니다.
신우와 요관, 신우와 방광에 동시에 암이 생길 수 있고, 신우와 요관의 요상피암 환자 중 15~50%에서는 방광의 요상피암이 동반됩니다. 따라서 요상피암이 발생한 환자는 요로 전체를 검사하여 동반된 다른 요상피암의 유무를 파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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