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암은 수술 범위가 넓을수록 합병증의 빈도 및 중증도가 증가하며 특히 복강 내 장기와 관련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로 인한 부작용에는 크게 급성 부작용과 만성 부작용이 있습니다.
급성 부작용이란 수술 직후에 일어나는 합병증으로 출혈, 골반 내 염증, 장폐색, 혈관손상, 요관손상, 직장파열, 폐렴, 폐색전증 등이 있는데 수술법의 발달로 최근 급성 합병증은 드물게 나타납니다. 만성 부작용으로는 방광이나 직장의 기능부전, 장폐색 및 장마비 등이 있습니다.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이 빠르다는 점을 노려 항암제는 주로 빨리 자라는 세포들을 죽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정상 세포 중 일부 빨리 증식하는 것들은 항암제의 영향을 받게 되어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흔한 것으로는 오심(惡心, 구역질), 구토, 식욕 감소, 탈모, 설사, 구강 상처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항암치료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을 생성하는 골수세포를 억제하므로 가벼운 출혈, 쉽게 멍드는 증상, 피로감, 쉽게 숨차는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 감염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작용은 항암치료를 멈추거나 완료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의 부작용으로는 수술 후 문합부(수술 후 연결 부위) 누출, 폐렴, 농양(고름집), 췌장염, 소장 폐색, 신경학적 합병증, 골수 기능 저하 및 신독성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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