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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

치료방법

치료는 악성도의 정도와 병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림프종의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치료로써 수술이 적용되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위나 장에 림프종이 생긴 경우에는 치료 중에 장천공의 위험이 있으므로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적용합니다. 또한 방사선치료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에서는 일차치료는 아니나 항암치료 후 보조요법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정상 장기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용량을 사용해야 하므로 병변의 위치 및 병변의 수가 치료 방향의 설정에 중요합니다.

한 가지 약제로는 병이 금방 재발하므로 서로 작용 기전과 독성이 다른 약제를 몇 가지 조합하는 복합항암화학요법이 시도됩니다.

국내에서 빈도가 제일 높은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의 경우에는 복합항암화학요법의 표준인 CHOP요법(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아드리아마이신, 빈크리스틴, 프레드니손 요법)에 B세포 표면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인 리툭시맙(rituximab)을 병합하여 치료하는 것이 장기생존율을 높일 수 있어 근래에 표준치료로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의 악성 림프종이나 재발한 후 구제 화학요법에 반응을 보이는 악성 림프종의 경우에는 고용량 항암화학요법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해 생존율과 완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최종수정일 : 2019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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