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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심장암

전신 증상

비심장성 전신증상은 특히 점액종에서 잘 나타나며 발열, 체중감소, 전신쇠약, 관절통, 레이노 현상(손가락이나 발가락 혈관에 허혈 발작이 생기고 피부 색조가 변하는 현상), 발적(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 곤봉지(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지는 것), 전신색전증, 폐색전증 등이 있습니다.
심장성 증상은 호흡곤란, 흉통, 현기증 및 실신, 객혈, 급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색전 증상

종양 파편이나 종양 표면에서의 혈전으로 인한 색전증이 초래될 수 있는데 특히 점액종은 부숴지기 쉬워 색전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좌측의 종양은 전신 혈관으로 색전되어 말초 사지 허혈과 혈관 동맥류 및 심장, 내장의 경색이나 출혈을 초래합니다. 색전증으로 인한 신경학적 증상으로는 일과성 허혈 발작, 간질, 실신, 뇌나 망막혈관 경색 등이 있으며 종종 심종양의 유일한 또는 최초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장 증상

심종양에 동반되는 심장 증상은 심종양의 위치 및 조직소견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심장의 전기적인 전도로를 침범하는 경우 심방세동, 심방조동, 심실조동, 발작성심실상성빈맥 등의 다양한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관종이나 중피종에서 방실결절을 침범하는 경우 완전 방실 차단과 무수축을 유발하여 심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종양의 위치 및 크기에 따라 비후성 심근증, 제한성 심근증, 울혈심부전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며 심근벽을 직접적으로 침투하여 심실의 파열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4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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