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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구강암

조직검사

구강암은 육안으로 잘 보이기 때문에 복잡한 내시경 검사를 통하지 않고 입안을 통하여 국소마취 하에 의심되는 부위를 조금 떼어내어 현미경적 진단을 하여 최종적으로 구강암을 진단하게 됩니다. 3주 이상 아물지 않는 구강 내 병변은 반드시 조직검사를 하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사선 사진 검사

조직학적으로 구강암이라고 진단을 받으면 구강암이 인접 조직을 얼마나 파고들었는지 또는 목의 림프절로 퍼지지는 않았는지 혹은 뼈나 목 아래의 다른 전신장기로 전이가 되지 않았는지 검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산화단층촬영

이 검사는 구강부위와 목의 림프절 전이 여부를 정밀검사 가능하게 하며, 특히 구강암에 의하여 턱뼈가 어느 정도 침범 되었는지를 판단하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최근에는 턱뼈를 1mm 간격으로 촬영하여 암의 침범 정도를 아주 정밀하게 알 수 있는 전산화단층촬영 방법도 있어 턱뼈에 암이 침범이 의심되는 경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산화단층촬영

[ 전산화단층촬영 ]

잇몸에 발생한 구강암이 턱뼈를 어느 정도 침범했는지 덴타스캔이라는 전산화단층촬영(CT)을 이용하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

이 검사는 구강 내 연조직 특히 혀나, 윗 턱뼈, 근육 등으로 암이 침범하는 경우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보다 진단에 조금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

[ 자기공명영상 ]

혀에 발생한 암으로 병변의 크기를 자기공명영상(MRI) 사진을 통하여 선명하게 잘 알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 사진

위아래 턱뼈, 전치아를 한 번에 촬영하여 구강위생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사진으로 구강암 환자들은 대부분 촬영하게 됩니다.

파노라마 사진

[ 파노라마 사진 ]

파노라마(Panorama)사진으로 전반적인 구강상태 및 구강암에 의한 턱뼈 침범여부를 일차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치근단 촬영 (periapical radiography)

입안에 작은 필름을 위치하여 치아부위를 촬영하는 사진으로 잇몸에 발생한 구강암인 경우 잇몸질환과 감별하거나 턱뼈 침범 여부를 정밀 진단하기 위하여 촬영하기도 합니다.

골 스캔

전신 골 조직에 암세포가 전이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복부 초음파검사

복부의 간이나 신장 등에 암세포가 전이되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그러나 복부의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는 복부의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위내시경검사 또는 식도조영촬영술

구강암으로 진단된 환자는 식도를 포함한 상부 호흡기관이나 소화기관에도 동시에 암이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내시경을 통하여 이 부위를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장기간 흡연을 많이 하신 분들은 동시에 다른 부위에도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

한 번의 검사로 전신을 촬영하여 다른 검사로 찾기 어려운 원격전이나 재발 등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일차 치료 후에 암의 재발이 의심되는 경우 또는 일차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검사는 해부학에 의존하지 않고 비정상적인 종양의 대사를 인지하기 때문에 잔여 병소와 재발 병소를 감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구강암의 치료 전 검사에 복부 초음파, 뼈스캔, 위내시경 등의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는 대신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검사를 필수적으로 촬영하여 치료 전 구강암의 병기를 평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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