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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잘못된 게 아닙니다. 의사가 말한 재수술은 아마 경요도 방광절제술을 말하는 것일 텐데, 그것은 암 치료를 제대로 하기 위한 선택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내시경 수술(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을 시행해 육안적으로 종물을 완전히 제거했다 하더라도 수술한 부위를 내시경으로 다시 절제하면 약 33~53%에서 잔여 암이 발견되고, 4~8%에서 병기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연구에서 재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을 받은 환자군이 받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재발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비근침윤성도 방광암의 예후를 예측하여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결정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요도 방광종양젤제술 시행 시 처음부터 3~5cm 두께의 방광벽을 무리하게 절제하여 방광 천공이 발생할 경우 종양세포가 포함되어 있는 소변의 방광 외 유출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개연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근침윤성 방광암 환자들 중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들에게는 경요도 방광절제술 시행 후 2~6주 사이에 재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을 시행할 것을 추천합니다. 재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은 앞선 수술이 잘못되어서 다시 하는 것이 아니라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한 치료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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