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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는 어떤 검사인가요?
카테고리 소아암 작성자 시스템관리자 작성일 2020.09.09

양성이냐 악성이냐의 판별, 과연 수술을 해야 할지,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그 판별을 돕기 위하여 종양의 활동도를 알아볼 수 있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는 어떻게 종양의 활동도, 즉 악성도를 알아낼 수 있을까요? 우선 종양이 섭취하여 에너지원으로 쓰는 물질(예컨대 포도당)에 동위원소를 붙여 감마선을 내게 만들고, 그 물질을 환자에게 주사한 후 종양에서 얼마나 흡수되는지를 관찰하면 그 종양이 얼마나 활동적으로 대사와 증식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결과를 근거로 간접적이기는 하나 악성(주위 정상조직보다 에너지 대사가 높음)인지 양성(주위 정상조직보다 에너지 대사가 낮음)인지를 가늠하게 되는 것입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검사를 할 때 동위원소를 어떤 물질에 부착하여 환자에게 주사하느냐에 따라 그 대사적 특성이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18F을 포도당에 붙인 FDG(fluorodeoxyglucose)-PET 촬영을 가장 많이 이용됩니다.
뇌종양에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는 전산화단층촬영(CT)나 자기공명영상(MRI)로 발견한 종괴의 악성도를 알아보는 것 외에도 치료 전후의 결과 판정, 특히 악성 뇌종양의 방사선치료 후 결과 판정에서 방사선을 받아 괴사한 조직과 재발한 종양을 감별하는데 활용됩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의 또 다른 장점은 촬영부위를 비교적 넓게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기술 발전 덕에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한 번 촬영으로 전신의 암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