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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때 겨드랑이 림프절절제술을 시행하면 그 주변에 딱딱한 띠가 생기고 통증이 오는 수가 있습니다. 이를 액와막 증후군(‘액와’는 겨드랑이를 말합니다)이라고 합니다. 이 증후군이 생기면 겨드랑이에서 밧줄 같은 두꺼운 조직이 느껴지고(또는 눈에 드러나거나 잡히고), 팔을 어깨 위로 올리는 동작을 할 때 아프거나 조이는 느낌이 듭니다.
액와막은 대부분 수술 후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 나타나지만 몇 달이 지나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개 겨드랑이 수술 부위에서 팔 안쪽으로 당기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액와막 때문에 아프고 팔의 움직임이 제한되면 일상생활이 적잖이 불편해집니다. 이 증상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지만, 저절로 없어지리라 생각하고 팔을 쓰지 않으면 오히려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의료진의 지도를 받아 팔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움직여도 아프지 않은 범위 내에서 겨드랑이와 팔의 스트레칭, 유연성 운동을 합니다. 너무 세게 누르는 마사지는 피하고, 운동 전에 가볍게 따뜻한 수건 찜질을 해서 근육과 주변 조직을 이완시키시오. 통증이 아주 심할 경우에는 진통제를 복용할 수도 있지만, 가능하면 약에 기대지 말고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겨드랑이막 증상은 대개 수개월 안네 호전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상태가 좋아지더라도 운동은 계속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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