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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관리

암환자 심리사회적지지를 위한 리플릿

암환자 심리사회적지지를 위한 리플릿 작성자, 작성일, 파일첨부 유무와 콘텐츠 내용을 제공합니다.
작성자 시스템관리자 작성일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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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나 간호사에게 여러분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세요. 적절한 치료가 조기에 이루어진다면 우울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이나 불편함을 말씀해주세요. 부작용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여 기분에 영향을 미치거나 우울 증상이 커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할수있는일 이렇게 해보세요 ● 야외 활동을 추천드립니다. 몸을 움직이거나  가벼운 운동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즐겨하는 활동에 집중해보세요 ●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사람들과의 만남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당신이 좋아하던 활동들을 해보세요 (예, 목욕, 낮 잠. 좋아하는 음식먹기) ●체력적으로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요리나 청소와 같은 일상적인 일을 유지해 보세요 이것은 피하세요 ●혼자 해결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술은 자제하세요. 우울한 감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암치료로 인해 힘든 감정을 느끼는 것은 당연할 수 있 습니다. 늘 행복해야 한다고 자신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 하루에 너무 많은 것을 하려 하지 마세요  추가적인 자원들 • 정신건강 자가검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정신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대처 방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4시간상담이 가능합니다.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감수 및 참고자료 ■감수: 국립암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이현정 ■National Cancer Centre Singapore “Accessible Cancer Care to Enable Support for Survivors(ACCESS) ■American Cancer Society “Adjusting to Life with Cancer” ■국가암정보센터 「암환자 생활백서」  www.cancer.go.kr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우울증」 ■한글판 우울증 선별 도구(th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PHQ-9), Pfizer Inc./홍진표 등 암과 우울 국립암센터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디스트레스 관리하기 디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기 위해 이미 잘하고 있거나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볼까요? 당신이 힘들 때 지지해 주는 가치 있고 소중한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 중 해당하는 것에 체크 후 내용을 적어 보세요. ▶ 주변 사람들 □ 가족: □ 친구들: □ 동료: □ 기타(사랑하는 누군가): ▶ 힘을 얻는 나만의 활동 □ 즐기는 활동( )을 하는 것 □ 좋아하는 모임( )에 참여하는 것 □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 □ 기타: ▶ 신앙/영적인 도움 □ 즐기는 활동( )을 하는 것 □ 좋아하는 모임( )에 참여하는 것 □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 □ 기타: ▶ 이 외에도 나를 돕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이 외에도 디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몇 가지 유용한 방법들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가까운 친구와 가족에게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이야기하기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위해 좋아하는 일을 하기  건강한 생활(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등) 유지하기  종교 생활을 통해 마음의 안정 찾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스트레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나 의료사회복지사와의 상담을 통해 디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감수 및 참고자료 ■감수: 국립암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이현정 ■NCCN Guidelines for Patients : Distress During Cancer Care, 2020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암 담당 사회복지사연구회, 암환자 디스트레 스케어 안내서, 2018 ■National Cancer Centre Singapore, NCCS Distress Screening, 2018 ■West London Cancer Network. Coping with Stress: The Distress Thermometer. ■국립암센터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스트레스(Distress) 관리 권고안 개발 디스트레스 슬기롭게 관리하기

진료정보 •병원 •진료과(센터) •주치의 •진단명 •진료과(센터) 전화번호 치료계획 1. 수술 - 일자: - 수술명: 2. 항암 - 항암제: - 기간(횟수): 3. 방사선 - 기간(횟수): 4. 기타 - 다음 진료일정 •예약일시 •예약장소 •방문목적 •준비사항 및 내용 병원 방문 하루 전 확인할 것들 •질문목록 정리 •퇴원 후 나타난 증상 되짚어 보기 •진료시간, 진료실 위치 확인 •검사시간, 검사실 위치 확인 •검사 전 금식여부와 시간 질문리스트 (예시)  집에서 열이 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항암제에는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회사에 복귀하는 것이 괜찮을까요?  반려동물을 키워도 되나요?  집 안에서 키우던 화분을 치워야 하나요? 메모 (예시)  익히지 않은 음식(회, 생균 등) 먹지 말기  금주, 금연 감수 및 참고자료 ■감수: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정소연 ■National Cancer Centre Singapore “Talking to the Doctor” ■윤슬케어 힐링 다이어리 “암보다 강한 당신 의료진과의 슬기로운 의사소통

의사결정 암 진단 후 환자와 배우자는 근로, 재정, 육아, 가사 등 부부 로서 고민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대화를 통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며,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의견을 듣고 존중해야 합니다. 아래 예시와 같이 결정해야 할 문제와 누가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 결정해야 하는 것들 자녀돌봄 도와줄 수 있는 사람 부모님 최종 결정을 내리는 사람 나와 배우자  서로 도움되기 ‘내가 암 진단을 받았다면’ : 나에게 중요한 것, 나를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배우자는 당신을 돕고 싶지만 어떻게 도와야할지 몰라 확신이 서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배우자가 나를 도와줬으면 하는 것   나를 위한 배우자의 노력에 대해 꼭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세요 ‘배우자가 암 진단을 받았다면’ :  가능한 평상시 모습 그대로 행동해 주세요.  배우자에게 어떤 도움을 원하는지 물어보세요. 이를 통해 배우자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의사소통 과정 에서 오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암 진단으로 도움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자신에 대한 돌봄, 자녀 돌봄, 경제적 사항 등에 대해 스스로 결정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세요.  배우자와의 의사소통과 관계를 위한 팁! 첫째, 두 사람 모두 자신의 기분과 상황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해보세요. 둘째, 두 사람이 느끼는 힘든 감정은 누구나 경험 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셋째, 암 외에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둘만의 시간을 마련해 보세요(공통의 관심사 공유, 외식, 영화 관람, 휴식, 가 족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일 등). 넷째, 혼자가 아닙니다. 필요하다면 가족이나 친구, 의료사회 복지사 등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섯째, 일상에 더욱 집중해보면 어떨까요? 암으로 인한 부담감을 잊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배우자와의 슬기로운 의사소통

이렇게 해보세요  [신체상, 정서적 어려움 관리] 파트너 또는 친한 친구와 당신의 걱정과 두려움에 대해 터놓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원활한 의사소통은 치료과정 혹은 성생활을 일상화하는 데 필요한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가발이나 멋 진 옷을 입으며 기분 좋게 멋을 내보세요. 외모를 가꾸면 서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기운을 차리기 위해 건강한 식사를 하고 규칙적으로 운 동을 하세요. 심호흡, 음악 감상과 같은 취미를 통해 편 안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약, 보조 도구, 장치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피하세요 [신체적/정서적 친밀감을 방해하는 것들]  파트너와의 갈등을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하거나 반복하 는 것을 피하세요. 파트너와의 정서적, 신체적 거리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파트너의 생각과 감정을 추측하거나 가정하지 말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파트너의 생각을 확인하세요. [성생활에 대한 우려]  파트너에게 통증을 숨기지 마세요. 파트너가 통증을 유 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진솔한 대화를 나누세요.  언제 성관계를 갖는 것이 안전한지 또는 피임의 필요 여부 등을 의료진에게 물어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신체상, 정서적 어려움 관리]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려는 것을 피하세요. 만약 성 관련 문제를 사랑하는 사람(파트너, 가족 등)과 대화하는 것이 어렵다면 의사, 간호사 또는 관련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현실적인 문제]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말고, 문제를 혼 자서 해결하려는 것을 피하세요. 성 관련 문제를 사랑하는 사람(파트너, 가족 등)과 대화하는 것이 어렵다면 의료진 또는 관련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암과 성생활 -남성 편-

 암은 전염되지 않으며, 당신의 파트너가 당신과의 키스, 신체 접촉 또는 성관계로 인해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 을 명심하세요. 성관계로 인해 암이 빨리 자라거나, 재발할 확률이 높아 지는 것도 아닙니다. [신체상, 정서적 어려움 관리] 파트너 또는 친한 친구와 당신의 걱정과 두려움에 대해 터놓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원활한 의사소통은 치료과정 혹은 성생활을 일상화하는 데 필요한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가발이나 멋 진 옷을 입으며 기분 좋게 멋을 내보세요. 외모를 가꾸 면서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기운을 차리기 위해 건강한 식사를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 을 하세요. 심호흡, 음악 감상과 같은 취미를 통해 편안 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약, 보조 도구, 장치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피하세요 [신체적/정서적 친밀감을 방해하는 것들] 파트너와의 갈등을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하거나 반복하 는 것을 피하세요. 파트너와의 정서적, 신체적 거리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파트너의 생각과 감정을 추측하거나 가정하지 말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파트너의 생각을 확인하세요. [성생활에 대한 우려] 파트너에게 통증을 숨기지 마세요. 파트너가 통증을 유발 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진 솔한 대화를 나누세요. 언제 성관계를 갖는 것이 안전한지 또는 피임의 필요 여부 등을 의료진에게 물어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걱정과 두려움]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말고, 문제를 혼 자서 해결하려는 것을 피하세요. 성 관련 문제를 사랑하는 사람(파트너, 가족 등)과 대화하는 것이 어렵다면 의료진 또는 관련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암과 성생활 -여성 편-

연로하신 부모님께 소식 전하기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신다면, 그 분들께 환자의 상태를 자 세하게 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보호자 로서 부모님과 같은 슬픔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환자의 상태에 대하여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는 것은 중요합니다. 부모님이 아픈 자녀의 고통을 마 주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가족의 어르신으로 존중받는 느낌을 받으며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전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할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소식을 전하기 전에 듣기 어려운 내용일 수 있다고 귀띔해 주세요. 받아들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드리고, 질문에는 명확하고 솔직하게 대답해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자녀에게 알리기 마찬가지로, 암환자는 자녀에게 암 진단에 대한 사실을 비 밀로 하려고 합니다. 환자와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 나쁜 소식으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환자의 암 진단이 나 상태에 대해 최대한 늦게 알리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어린 자녀라도 부모의 작은 변화, 가족 분위기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가 부모의 암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알려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녀에게 환자의 상황을 알리는 주제와 관련해서는 국가 암정보센터(www.cancer.go.kr)에 있는 “암환자와 자녀 간 의사소통(암 진단 및 치료과정에서 자녀와의 소통방 법)” 안내서를 참고하여 대화를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유용한 정보 암환자는 아래에 나열된 몇 가지 문제에 대한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각 사이트에 접속해보세요. 암관련 정보  : 국가암정보센터 www.cancer.go.kr 사회복지 지원 제도  : 복지로 사이트 www.bokjiro.go.kr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정보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www.lst.go.kr 호스피스완화의료 정보  : 중앙호스피스센터 www.hospice.go.kr  진행암환자 돌보기 -보호자용-

[치료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질문]  지금도 이 치료가 나에게 도움이 되고 있나요? - 그렇다면 얼마나 더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 치료의 잠재적인 이익보다 부작용이 더 큰가요? - 이 치료 방법 이외의 다른 치료 방법이 있나요?  치료를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하면 어떻게 되나요?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직면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요 ?  같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이 겪는 일반적인 합병증은 무엇인가요? 완화의료 알아두기 적극적인 항암치료를 했을 때 환자가 얻을 수 있는 것보다 고통이 더 클 수 있다는 판단이 내려지는 시기에는 완화의 료서비스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완화의료라는 말이 다소 생소할 수 있겠지만 완화의료란, 환자중심의 전인적 보살핌을 목표로 하는 의료의 분야로 서 완치 불가능한 질환을 가진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적 극적으로 완화시키고 정신적, 영적 보살핌을 제공하며 환자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대인관계나 경제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도움을 제공하는 의료의 한 분야입니다. 완 화의료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호스피스에 비해 보다 포 괄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치료와 멀어지거나 환자가 포기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완치나 생명의 연장 을 목표로 하는 치료가 어렵더라도 최선의 돌봄을 제공하 는 것은 모든 의료진의 목표이므로 완화의료는 의료서비 스의 연속선상에 있는 것입니다.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 이와 같은 서비스를 받는다면 환자와 가족 모두 질적인 돌 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완화의료에서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포함한 신체적 증 상을 예방하고 해결합니다.  심각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 후 함께 오는 감정들을 잘 다룰 수 있도록 지지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자 원들을 제공합니다.  돌봄 과정에서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조언과 자원들을 제공합니다. Q. 언제부터 완화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진행암으로 진단을 받고, 적극적인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거나, 이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들로 고통스럽다면 담당 의료진과 완화의료에 대해 의논해 보시기 바랍니다. 완화의료상담이 가능한 부서와 연계될 수 있습니다.  진행암을 가지고 살아가기

 자녀가 보일 수 있는 반응 자녀는 부모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자녀의 반응은 감정적인 면뿐만 아니라, 신체 증상이나 행동 변화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려운 이 시기를 잘 견뎌냅니다. 하지만 부모와의 이별은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기 때 문에 어떤 아이들은 도움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자녀가 다 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지금 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자녀 학교의 상담선생님(위클래스, 학교 사회복지사) 또는 전문상담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표준에서 벗어난 행동을 합니다.  집착하거나 관심을 그리워합니다.  활동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집중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집안일을 맡기면 화를 냅니다.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습니다.  먹거나 자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자해를 하거나 자살을 하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은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 - 담당 의사, 간호사 등 당신의 의료진에게 이별 과정 준비에 대한 조언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또, 당신과 가족이 소통 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사회복지사나 상담가 등 다른 전문가를 소개해줄 수 있습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 호스피스완화의료실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 동의한 말기 환자와 가족을 위해 심리・사회・영적 돌봄, 임종 돌봄, 사 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병원 내에 호스피스 완화의료 관련 상담 업무를 하는 곳이 있는지 알아보셔도 좋습니다. [유치원, 학교] - 자녀의 담임선생님, 위클래스 상담선생님, 학교사회복지사 등에게 부모의 사별 준비 소식을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표현하는 요구나 변화를 민감하게 알 아차릴 수 있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추가적인 도움을 제공 할 수 있습니다. - 단, 선생님들에게 암 소식을 공유하기에 앞서 자녀의 의사를 먼저 물어보고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의료사회복지사] - 의료사회복지사와의 상담을 통해 당신과 가족에게 필요한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지원 방안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환자와 자녀간 의사소통 -이별 준비 과정에서의 소통 방법-

마지막 보살핌을 받고 싶은 장소 결정  마지막 며칠 동안 보살핌을 받고 싶은 장소를 정할 수 있 습니다. 누군가는 편안한 집에서 보살핌을 받기를 원할 수 있고 다른 누군가는 의료 기관에 있는 것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 장소 (가정, 일반병동, 호스피스 병동)에 맞게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 는 사람이 지금 이 시간을 더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전인적 돌봄을 제공합니다.   재정적, 법적 문제 해결 유언장 작성, 재산정리, 그리고 가족들에게 당신의 계좌 비밀번호와 보험에 대해 알리는 것부터 시작하시기 바랍 니다.  장례 준비 장례 준비는 이별을 준비하는 또 다른 계획입니다. 사후에 치러질 장례식의 종류, 장사 방법, 장지, 원하는 종교적 예 식을 결정하는데 당신이 직접 관여할 수 있습니다. 장례 지도사와 상의할 수 있고, 가족들에게 이러한 결정을 위임 하여도 괜찮습니다.  이별 준비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이 안내서를 모두 읽으신 지금쯤 당신은 이별준비, 임종과 관 련된 대화가 빨리 시작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생각을 하 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나온 주제들은 죽음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끝까지 잘 살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삶과 죽음에 대 해 좀 더 드러내놓고 이야기함으로써, 여러분의 남은 생애에 더 많은 의미를 간직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유용한 정보 1.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①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 031-920-1158 ②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③ 국가생명윤리정책원 1855-0075 ④ 지역별 등록기관 (보건소, 의료기관, 비영리기관) 2. 호스피스완화의료 정보 안내 홈페이지 : www.hospicec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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