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과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는 먼저 목소리가 변하는 흔한 양성질환인 성대결절, 폴립과 후두염 등이 있으며, 이물감이 느껴지는 역류성 질환이 있습니다.
이들은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내시경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내시경적으로 감별이 어려운 후두결핵이나 육아종 등의 질환은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대부분 입원과 전신마취가 필요합니다.
후두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악성종양은 조직학적으로 편평세포암이나, 림프종이나 다른 조직형을 가진 암의 경우에는 치료방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을 해야 합니다. 특히 악성종양과 연관하여 폐암, 식도암 등에서도 성대신경을 침범하여 쉰 목소리가 나타나므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성대마비가 있는 경우에는 폐나 식도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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