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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자궁내막암

재발과 전이

재발에는 질이나 골반 내의 조직에서 발생하는 국소 재발과 폐와 간으로 전이하는 원격 전이가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이 국소 재발하는 비율과 원격전이하는 비율은 거의 같습니다. 발암에서 국소적인 질 재발이거나 분화가 좋은 암이었던 경우 그리고 초기 치료 후 3년이 지나서 재발한 경우는 예후가 좋습니다.

국소 재발은 방사선치료를 실시하며, 한곳에만 전이된 원격전이는 수술을 실시합니다. 여러 장기에서 재발하거나 여러 부위로 전이되면 호르몬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표준치료는 없으며, 다만 각각의 환자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합니다. 또 암을 치유하기보다는 암의 진행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완화치료를 시행합니다. 예를 들어 장폐색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는 수술이나 뼈 전이에 의해 일어나는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한 방사선치료(대증요법) 등이 완화치료입니다.

추적검사

치료가 끝난 후에도 정기적으로 외래를 방문하여 추적검사를 합니다. 의사와 병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개 수술 후 첫 1년은 1~3개월마다, 2~3년은 3~6개월마다 그리고 수술 후 4~5년은 6개월~1년마다 외래를 방문하여 의사진찰, 골반검사, 혈액검사 등을 합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특이적인 증상, 의사진찰 및 혈액검사 결과 등에 따라 흉부엑스선촬영, 전산화단층촬영(CT) 그리고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거나 지속되면 반드시 담당의사에게 알리도록 합니다.

<위 콘텐츠는 대한부인종양학회의 참여로 제작되었습니다>

최종수정일 : 2024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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