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보는 암: 전립선암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는 4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전립선암은 200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체 전립선암 발생자 중 60세 이상에서 발생한 경우가 91.2%로 대부분 고령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병기별 5년 생존율을 살펴보면 생존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생존율 추이를 살펴보면 1993년부터 1995년 59.1%에서 2015년부터 2019년 94.4%로 35.3% 포인트 증가하였습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예후가 매우 좋은 암호로 암이 전립선을 벗어나지 않은 초기에 발견하면 102.1%로 매우 높은 생존율을 보입니다.

전립선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 줄기도 가늘어지며, 다 보고 나서도 뭔가 남아있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을 보고 싶은 마음이 긴박하게 들기도 하며, 배뇨시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립선암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증상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전립선비대증과 증상이 비슷하여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전립선암의 주요 위험요인은 나이(50세 이상), 고열량 음식, 남성호르몬, 비만, 전립선암 가족력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직업 등입니다.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칼로리 음식이나 육류 섭취를 절제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하며, 적절한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것도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전립선암의 특별히 권장되고 있는 검진법은 없습니다 다만,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진료를 통해 감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립선암은 직장수지검사 혈중 전립선 특약원검사 경직장 전립선 생검 등을 시행한 후 모든 소견을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전립선암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국가안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암산단 전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국가암정보센터 www.cancer.go.kr, 암상담전화 1577-8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