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ureter)을 통해 방광에 모이고 방광이 수축되면서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
원발암 혹은 전이암이 요관에 발생하여 소변이 요관을 거쳐 방광으로 가는데 장애가 발생하여 신우와 상부 요관이 늘어나는 수신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ureter)을 통해 방광에 모이고 방광이 수축되면서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소변의 배출 경로에 암이 발생하여 소변이 배출되지 못하면 수신증이 생겨 신기능 손상이 발생하므로 경피신루형성술을 시행하여 소변을 배출시켜야 합니다.
경피신루형성술은 소변을 배출시키기 위해 피부를 통해 신장으로 배액관을 삽입 설치하는 것으로 정확한 시술을 위해 초음파, 엑스레이 영상을 이용합니다. 경피신루형성술로 소변이 배출되면 수신증이 호전되어 신장기능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소변의 배출을 위해 약 3~4 mm 지름의 배액관을 사용하며 배액관에 소변주머니를 연결하여 달아야 합니다.
수신증이 발생한 신장에 경피신루형성술이 시행되었고 소변의 배출을 위해 소변주머니를 연결한 상태입니다. |
원발암 혹은 전이암이 요관에 생긴 경우 소변이 요관을 거쳐 방광으로 가는데 장애가 발생하므로 소변의 배출을 위해 경피신루형성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때 배액관에 소변주머니를 연결하므로 환자가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암으로 막혀있는 요관에 더블 J 요관 카테터를 설치하면 신우의 소변이 요관 카테터를 통하여 방광으로 모이고 요도를 통해 배출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소변주머니를 달고 다니지 않아도 되어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양쪽 끝의 모양이 “J”자 처럼 구부러져 있어 더블 J 카테터라 불리우며, 영상유도 하에 신우 쪽에서 삽입되어 방광까지 설치될 수 있으며 방광경을 이용하여 방광 쪽에서 신우 방향으로도 설치될 수 있습니다.
원발암 혹은 전이암이 요관에 생긴 환자에서 더블 J 카테터가 설치된 그림입니다. 경피신루형성술의 경우와 달리 소변주머니가 필요 없어 환자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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