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서 생성된 담즙은 간내담도로 분비된 후 총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배출됩니다. 담즙이 흐르는 경로에 원발암(담도암, 담낭암, 췌장암 등) 혹은 전이암이 발생하면 담즙이 배출되지 못해 담도가 확장되면서 담관염이 생겨 고열, 오한, 복통, 황달, 회색변, 짙은 갈색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담관염이 발생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담즙 배출을 위해 경피경간담즙배액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이 시술은 증상을 완화시키고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직접적인 치료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수술과 같은 다음 단계의 치료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도 시행합니다.
[암으로 인해 총담관 부위가 막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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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경간담즙배액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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