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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암예방,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첨부파일 등록일자 2012-08-31
암예방,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국가암정보센터


평균 수명이 크게 높아진 이 시대,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희망에 따라 각종 질병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달 국가암정보센터 테마레터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암을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도와 드리고자 합니다.

국가암등록통계자료(2009)에 의하면 한국인은 수명 81세를 기준으로 3명중 1명이 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암 발생자 추이에 나와 있는 이 통계는 이제 암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생기기 쉬운 질병임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암 발생 3명 중 1명은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암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암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경제적인 도움을 받기 위한 대비일 뿐, 실질적으로 암을 막아주는 대비책이 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암이 발병한 뒤에 대처하기 보다는 보다 사전 대비책으로 암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암에 걸리지 않는 것, 즉 암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흔히들 암이 예방 가능하다는 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암 발생 3명 중 1명은 예방이 가능하고, 3명 중 1명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수반할 경우 완화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 권위의 학자들이 발표한 암 발병 요인에 대한 분석 자료에서도 전 세계 암 사망의 약 35%는 흡연, 비만, 불충분한 야채와 과일 섭취, 운동 부족, 음주, 안전하지 못한 성생활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두 교정이 가능한 위험 요인에 기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위험 요인을 교정할 경우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암을 부르는 위험요소들]

[출처: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 “국민 암예방 10대 수칙”으로 실천해 보자.

그럼, 국민 암예방 10대 수칙은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요?
먼저 암예방을 위해 2006년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 제정, 공표한 '국민 암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럼 위의 이 수칙들을 어떻게 실천해 볼 수 있을까요? 국민 암예방 10가지 수칙에 담긴 의미와 암을 예방하기 위한 특이점들은 무엇인지 풀어보면

하나,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흡연은 폐암의 매우 강력한 원인이다. 비흡연자도 폐암에 걸릴 수 있는데, 이는 상당 부분 간접흡연 때문입니다. 비흡연자가 흡연에 노출되면 노출되지 않는 사람보다 폐암 발생 확률이 20~30% 높습니다.

둘,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채소와 과일 속 비타민 성분이나 항산화 성분 때문에 암 발생이 5~12% 감소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충분히’ 먹자는 의미는 무조건 많이 먹기보다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춰 ‘적당히’ 먹자는 것. 과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거나, 채소와 과일만으로 식사를 대신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채로운 식단과 균형 잡힌 식사 역시 ‘골고루’, ‘바르게’ 잘 먹으라는 의미인 것을 기억하십시오.

셋,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짠 음식은 위 점막 손상과 위염을 유발해 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탄 음식은 유전자 변형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고, 또한 덜 짜게 먹으려면 찌개, 탕 등의 국물을 적게 섭취하고 식품구입 시 나트륨 1회 제공량을 꼭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간장, 된장 등 추가로 먹는 양념을 줄이고, 칼륨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 나트륨이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넷,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적은 양이라도 술은 마시는 순간 암발생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암에 있어서만큼은 안전한 음주란 없습니다. 과한 음주는 간암, 구순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및 여성에서의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당장 담배처럼 완전히 끊기는 어렵지만 하루 2잔 이내로 적게 마시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다섯,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개인의 연령과 건강상태 등 신체상황에 맞는 강도의 운동을 하십시오.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암, 유방암과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이 수칙에서 말하는 ‘운동’의 정도는 중강도의 신체활동을 의미하며. 이는 운동 시 옆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저강도, 숨쉬기가 힘들어 대화하기가 어렵다면 고강도입니다.

여섯, 자신의 몸에 맞는 건강체중 유지하기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인한 체중 증가 및 비만은 대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식도암 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건강체중은 ‘체질량 지수’ 계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다만, 이 부분에서 꼭 짚고 넘어갈 것은 체질량 지수가 정상이라도 복부 비만(마른 비만)도 문제이기 때문에 체중보다는 체지방량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정확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일곱, 예방접종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B형 간염 예방접종은 B형 간염 만성 감염을 95% 이상 예방하고 B형간염으로 인한 간암발생도 예방합니다. 최근에는 생후 0, 1, 6개월, 총 3차례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예방접종관련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를 참고해 주세요.

여덟,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암의 원인 중에는 자궁경부암과 같이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있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 기회를 최소화하기 위해 성상대자 수를 최소화하고 콘돔 사용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 백신은 성경험 이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백신접종으로도 완전한 예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접종 후에도 성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정해진 방법과 주기에 따라 검진을 해야 합니다.

아홉,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작업장에서의 발암성 물질 노출은 다른 수칙에 비해 특정 집단에 국한된 위험이기는 하나, 특성상 피부, 폐 등을 통한 직접적 노출이 이뤄지고, 일반 환경 보다 고농도 노출로 암발생 확률이 높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반면, 노출원이 명확하고 올바른 안전장치 및 보호구 착용 등의 노력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안전 보건 수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www.kosha.net)을 참고해 주세요.

열,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이 항목에서는 건강할 때 미리, 바른 검사 방법과 정해진 주기에 따라 암검진을 받으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증상이 있을 때는 이미 검진이 아니며, 정해진 방법과 주기를 지키지 않으면 검진의 효과가 없기 때문에 위암ㆍ간암ㆍ대장암ㆍ유방암ㆍ자궁경부암 등 국가에서 시행하는 국가암검진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국가암정보센터는 암을 멀리하는 생활 습관과 더불어 국가에서 실시하는 예방 접종이나 조기 검진 등을 수반하는 것을 포함해 총 10가지로 요약되는 '국민 암예방 10대 수칙'을 널리 알림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 다른 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종 수정일 : 2012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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