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루

암환자의 생활관리 > 기구관리 > 요루 및 장루 > 장루

 

장루(인공항문, 스토마)란?
장루는 외과수술에 의해 생긴 장출구로 변을 내보내기 위한 우회로입니다. 장루는 신체의 일부분인데 이것은 소장이나, 대장의 일부를 복벽 밖으로 빼내어 피부와 함께 봉합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복벽 바깥으로 1~2cm 돌출되어 있으며 처음에는 매우 붉은색을 띄고 부풀어 있습니다. 장루는 신경이 없어 만져도 아프지 않으며 자극을 주면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으나 꼭 누르고 있으면 곧 멈춥니다. 장루의 크기와 모양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수술 후 차차 작아지기 시작하여 5~6주 후에는 거의 자기 모양과 크기를 갖게 됩니다.
장루의 종류
장루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회장루
보통은 오른쪽 아래에 위치하며 소장의 끝부분인 회장으로 만든 장루입니다. 일시적인 우회로로 사용하다가 나중에 다시 복원하고자 할 때에 주로 사용하는 장루이며, 소화 효소가 함유된 묽은 변이 배출되므로 피부에 자극을 잘 일으킵니다.
하행/에스결장루
통상적으로 복부의 왼쪽 아래에 위치하며 대장의 대부분이 기능하므로 변은 평상시와 같은 상태로 배출됩니다. 필요에 따라서 관장이나 장 세척을 할 수 있습니다.
횡행결장루
통상적으로 상복부 중앙에 위치하며 횡행결장을 이용하여 루프 형태로 장을 들어올려 피부에 고정시킵니다. 변은 약간 되직하게 나옵니다.
장루 주머니의 교환 방법
장루 주머니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물품이 필요합니다.
; 피부 보호판(Skin barrier), 장루 주머니(Colostomy pouch), 클립(Clip), 피부 보호 필름 (Protective film), 피부 보호 연고(Protective barrier paste), 곡 가위, 매직펜(혹은 볼펜), 자(Stoma guide), 휴지, 방수포, 반창고, 비닐 주머니, 거즈나 작은 수건(젖은 것과 마른 것)

위의 준비물품이 완전히 준비가 되면 아래의 사진의 순서대로 장루 주머니의 교환을 실시합니다.
<p> </p>
1)장루주위 피부를 물과 로션이 함유되지 않은 비누로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한다.
<p> </p>
2) 장루의 크기를 자로 잰다.
<p> </p>
3) 피부 보호판 뒷면에 측정한 장루 크기를 그린다.
<p> </p>
4) 가위로 그려진 모양대로 자른다.
<p> </p>
5)피부 보호판에 붙어 있는 종이를 떼어낸다.
<p> </p>
6)필요한 경우 연고를 판에 얇게 바르고 말린다.
<p> </p>
7) 피부 보호판을 장루에 인접된 부위부터 누르면서 부착시킨다.
<p> </p>
8)클립으로 주머니 끝을 키운다.
<p> </p>
9) 부착된 피부 보호판에 주머니를 끼운다.
<p> </p>
10) 주머니가 부착이 잘 되었는지 확인한다.
11) 교환 후 20~30분 정도 누워 있는다.

장루 주머니는 장루보다 약 0.2~0.3cm 정도 크게 오려냅니다. 만약 주머니가 잘 맞지 않으면 심한 피부 자극이 생깁니다. 피부 자극의 종류는 발적에서부터 수포성 피부염이나 궤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장루 부위는 장루 주머니를 교환할 때마다 철저하게 닦고 헹구어주어야 합니다.

장루 주머니(pouch)를 교환할 때는 항상 누공의 크기와 색깔, 그리고 배액 내용물의 냄새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또 누공에 자극이나 청색증의 증상이 있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장루 주머니를 비우는 횟수는 각 대상자마다 다르며, 주머니가 1/3~1/2가까이 차면 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주머니의 형태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며, 본인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주머니를 찾아서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계란, 생선, 양파, 양배추, 채소류 등은 대변에서 냄새가 나게 하므로 방취 용액이나 방취 정제를 장루 주머니에 미리 넣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장루 주위 피부 관리
대변이 되게 나오면 피부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으나, 회장, 횡행결장루 같이 대변이 묽게 배설될 경우에는 피부에 자극이 많습니다. 피부 보호판을 너무 크게 오려 배설물에 노출되어 피부 손상이 있을 경우 장루 주위 피부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장루용 파우더를 뿌리고 여분의 분말은 털어내고 피부 보호용 필름을 바른 뒤, 피부 보호판을 다시 재단 후에 부착합니다. 피부 보호판을 부착하기 전 장루 주위의 털을 면도하면 모낭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장루 기구 제거 시 리무버를 사용하면 물리적인 자극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번 붙인 피부 보호판은 3~5일 지나면 녹아서 새어 나와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교환하여야 합니다.
병원에 와야 할 때
  • 2~3시간 이상 지속되는 복통이 있을 때
  • 장루에서의 과다한 출혈이 있을 때
  • 심한 피부 자극, 가려움, 혹은 심한 궤양이 있을 때
  • 장루의 크기나 모양, 색깔 변화가 있을 때
  • 장루판이 1~2일에 한 번씩 떨어지거나 대변 누출이 잦을 때
 
최종수정일 : 2012년 0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