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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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 바이러스
[ 간염 바이러스 ]
간염이란 무엇인가요?
간염이란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하며,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입니다.
한국인에서 가장 흔한 감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 HBV)가 원인이 되는 B형 간염이며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 HCV)로 인한 C형 간염 또한 발견됩니다.
국내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얼마나 되나요?
우리나라 사람 100명 중 4명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100명 중 1명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임산부 100명 중 3명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고, 9세 이하 소아의 B형 간염 감염 중 38%는 모자간 수직 감염에 의한 것입니다.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을 유발하나요?
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만성 간염을 예방하지 못하면 간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간암 환자 100명 중 70명은 B형 간염 바이러스 때문에, 10명은 C형 간염 바이러스 때문에 암이 발생합니다.
간염 바이러스는 간염을 유발하여 간세포에 손상을 주는데(급성 간염), B형 간염 환자의 경우는 대부분이, C형 간염 환자의 경우는 반 정도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완전 회복되거나 자연 치유됩니다. 그러나 일부 감염자는 간염 증상은 없지만 바이러스를 계속 가지고 있는 만성 감염이 됩니다.
수개월, 수년 동안 바이러스가 계속 퍼지게 되면 간세포가 점점 더 파괴되어 정상이 아닌 조직(반흔 조직)으로 대치되게 되는데(만성 간염), 지속적 손상과 반흔 조직으로의 대치 과정이 반복되면 간경변증으로 진행되고, 결국 간암으로 진행됩니다.
간염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되나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경우 모자간 수직 감염이, C형 간염 바이러스의 경우는 수혈이 가장 중요한 감염경로입니다.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경우를 주의해야 합니다.
  • 감염된 어머니의 혈액 속에 있는 바이러스가 출산 혹은 출산 직후 자녀를 감염(모자간 수직 감염)
  • 오염된 혈액제제를 수혈 받거나 혈액 투석 받을 때
  • 오염된 날카로운 기구, 바늘, 칼에 의한 시술(문신, 귀걸이, 피어싱 등)
  • 오염된 주사기 공동 사용
  • 감염된 환자와 면도기, 칫솔 등의 공동 사용
  • 감염된 배우자와의 성관계
바이러스성 간염 위험이 높은 사람(고위험군)은 어떤 사람인가요?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신생아 및 영아
성인 중 고위험군
  • 혈액제제를 자주 받는 환자
  •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 환자
  • 타인의 혈액 및 체액과 자주 접촉하는 의료기관 종사자
  • 주사기를 공동 사용하는 약물 중독자
  •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배우자 및 가족(B형 간염 바이러스)
  • 수용시설의 수용자 및 근무자(B형 간염 바이러스)
  • 성 파트너 수가 많은 성접촉자, 동성연애자
바이러스성 간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않습니다.
다만 급성 감염의 경우 식욕상실, 메스꺼움 및 구토, 심한 피로, 발열, 근육통·관절통, 황달(눈 흰자위, 피부가 노랗게 변함)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성 감염의 경우도 초기 감기와 같은 증상, 피로, 식욕상실, 메스꺼움 및 구토, 헛배 부름(오른쪽 상복부의 불편감 동반)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의 합병증으로는 간경변증, 복수, 정맥류 출혈, 간성뇌증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미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간염 증상이 의심되면 의사와 상담하시고, 간염에 대해 적절히 치료받아야 합니다.
이미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예방접종을 통한 효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일 경우 정기적으로 의사진찰과 간기능 검사를 받아야 하고,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의사의 지시에 따라 간 독성이 있는 약물을 피하여야 합니다.
40세 이상으로 간경화증을 앓고 있거나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일 경우는 적어도 6개월마다 혈액을 통한 간 기능 검사와 간초음파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가족 중에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가 있습니다. 다른 가족들이 전염될 수 있나요?
B형 간염의 경우는 가족 내 감염자가 있는 경우 침을 통해 다른 가족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우자가 B형 간염인 경우 성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가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면 출산 시 혹은 출산 직후 자녀를 감염시키게 되는데, 모자간 수직감염은 만성 간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일상적인 활동(잠, 껴안기 등)이나 호흡기(재채기, 기침 등)를 통해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C형 간염의 경우는 대부분이 혈액을 통해 감염되므로 일상적 생활, 호흡기, 음식물 섭취로는 거의 전염되지 않습니다.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간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B형 간염 예방접종은 모든 신생아와 항원과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하여야 합니다.
C형 간염을 예방하는 백신은 없습니다.
감염된 임산부는 출산 전 반드시 의사의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오염된 날카로운 기구, 바늘, 칼에 의해 감염될 수 있으니 무자격자에 의한 시술을 받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공동으로 주사기를 사용하는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칫솔이나 면도기와 같은 개인 용품은 공용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40세 이상으로 간경변증이나 간염 바이러스 항원을 가진 경우는 6개월마다 간기능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금주, 금연, 적절한 영양 섭취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간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면 성관계 시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십시오.
B형 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이란?
B형 간염에 걸린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신생아의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신생아들이 국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 및 면역글로불린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대상
  • B형 간염 표면항원 양성 사모로부터 2002.7.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외국인 포함)
  •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산모(산전기간 중 검사한 검사결과지 제출자)가 출산한 신생아(분만시 분만기관에서 예방처치 받도록 국가에서 의료비 지원)
 
최종수정일 : 2012년 0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