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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각 식품군별의 적정섭취량은 어느 정도인가요?

한국영양학회의 한국인의 영양섭취기준(KDRI)에서는 건강 유지를 위한 각 식품군별 적정 섭취량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기준을 보면 성인 남자(20대 남자의 열량 권장량 2600kcal을 기준으로 함)의 경우 주식인 곡류 및 전분류는 4.5회, 부식으로 고기, 생선, 계란, 콩류는 6회, 채소류는 7회, 과일류는 3회, 유지, 견과 및 당류는 6회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간식으로 우유 및 유제품군을 1회 섭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성인 여자(20대 여자의 열량 권장량 2000kcal을 기준으로 함)의 경우 주식으로 곡류 및 전분류를 3회, 부식으로 곡류 및 전분류는 1회, 고기, 생선, 계란, 콩류는 5회, 채소류는 7회, 과일류는 2회, 유지 견과 및 당류는 4회를 권장하며, 간식으로 우유 및 유제품군을 1회 섭취할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또한 각 식품군별 1회 섭취량에 대한 적정 기준 역시 식품군별로 식품의 종류에 따라 개별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근거문헌]
한국영양학회,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한국영양학회, 2005

소식(小食)이 암 발생을 줄이나요?

비만은 암을 유발하는 위험요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과식을 삼가하고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동안 기근을 경험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기아상태가 암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유방암의 발생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기아 경험의 연령이 어릴수록 암 발생의 위험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 시절의 기아 경험 또는 영양불량이 성장 후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아와 같은 극심한 영양불량은 거의 없기 때문에 영양부족보다는 영양과다 및 비만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입니다. 골고루 먹되 적정량을 섭취하여 비만하지 않고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습관이 암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근거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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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어야 암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건강을 위해서는 골고루 먹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 콩류, 견과류, 우유 및 유제품 섭취와 적절한 양의 곡류, 육류 및 생선을 섭취하였을 때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골고루 먹되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보다 충분히 섭취하고 , 기름진 육류와 가공육류는 가급적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탄음식을 삼가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과 음료도 피합니다. 비만 역시 암의 위험요인 중 하나이므로 과식,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사를 피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근거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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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의 섭취는 암 예방에 도움을 주나요?

된장은 대두콩을 염장에 의해 발효시킨 전통식품입니다. 콩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소플라본은 화학적 구조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하여 인체에서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합니다.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반면, 이소플라본은 호르몬이 아니면서 대체작용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유방암 위험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유방암뿐만 아니라 전립샘암, 난소암, 대장암, 자궁내막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콩에 함유된 제니스테인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고 암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콩을 발효시켜 만든 된장과 청국장 역시 이소플라본이나 제니스테인을 많이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생성된 발효물로 인해 암예방 효과가 콩보다 더 큽니다.

그러나 된장에는 소금 역시 다량 함유되므로 된장의 암예방 효과와 암위험 증가 효과는 서로 상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된장 섭취량 증가는 위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반면, 유방암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전립선암에는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식품인 된장을 먹되 염분을 고려하여 짜지 않게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근거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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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먹으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김치에는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 유산균 및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반면 소금과 젓갈 등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염분도 함께 들어있어, 김치를 먹는 것이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실제 김치 섭취와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종과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에 의하면, 김치 섭취가 암 위험을 낮춘다, 오히려 높인다 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 등 상반된 연구 결과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김치를 먹되 배추를 절이거나 양념하는 과정에서 되도록 짜지 않게 만들어 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김치를 지나치게 많이 먹음으로써 과다하게 염분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근거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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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류 식품이란 무엇이며, 어떤 식품들이 이것에 속하나요?

곡류는 씨앗 또는 경작되는 식물의 에너지 저장 형태입니다. 종류는 밀, 쌀, 옥수수, 귀리, 보리, 기장, 수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도정 정도에 따라 영양소 조성에 차이가 있으며, 도정이 덜된 곡류일수록 섬유소, 다양한 미량영양소의 주공급원이 되며, 당지수 역시 낮아집니다. 일반적으로 전곡류는 곡류 중 도정이 덜 된 곡류를 지칭합니다.

참고로, 아침식사 대용식으로 많이 소비되는 씨리얼은 곡류에 다른 첨가물을 가미해서 만든 건조식품입니다.

[근거문헌]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2007

섬유소 섭취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식이섬유는 야채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곡류에는 도정을 덜한 현미나 잡곡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식품은 부피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건강식품으로 여겨집니다. 명확한 기전이 알려진 것은 아니나,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대변의 양이 늘어나고 대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단축시켜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거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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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녹차와 암과의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차에는 녹차, 홍차 등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차 역시 폴리페놀 화합물 등 다양한 항산화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폴리페놀의 일종인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 섭취와 암발생과의 관계를 살펴본 많은 연구가 있습니다만, 연구마다 상반된 결론을 내고 있어 녹차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녹차에는 여러 몸에 좋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칼로리가 낮은 건강 음료이므로, 차를 마시는 습관은 안전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뜨거운 차를 즐겨 마시는 경우 식도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근거문헌]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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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커피가 일부 암발생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에는 카페인뿐만 아니라 폴리페놀 화합물 등 다양한 항산화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러한 성분은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췌장암, 신장암, 대장암, 유방암, 내막암, 난소암, 간암, 방광암, 위암, 어린이백혈병,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종별로 커피 섭취와 암 발생과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가 다수 있습니다. 국제암연구소(IARC)의 발암성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커피는 간암과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세계암연구기금(WCRF) 및 미국암연구소(AICR)에서는 커피가 간암과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개연성이 높은 것(Probable)으로 분류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밖의 다른 암종에 있어서는 암예방 효과를 명확하게 말하기 어렵습니다.

[근거문헌]
Loomis D, et al. Carcinogenicity of drinking coffee, mate, and very hot beverages. Lancet Oncol 2016 (online first)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Continuous Update Project Report: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liver canc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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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혹은 병조림 형태로 과일을 섭취해도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나요?

신선한 과일을 그대로 먹는 것과 통조림 또는 병조림 형태로 가공한 과일을 먹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통조림이나 병조림의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이 줄어들고, 가공 과정과 오래 보관하는 과정에서 비타민이 파괴되기 쉽습니다. 또한 맛을 더하기 위하여 당분과 각종 첨가제 및 보존제를 첨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맛을 내기 위해 당분을 첨가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아집니다. 이렇게 가공된 형태의 과일 섭취로는 암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과일을 섭취할 경우에는 통조림이나 병조림 제품보다는 가급적 신선한 과일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거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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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섭취 시 주스로 먹는 것도 괜찮나요?

과일을 원형 그대로 먹는 것과 과즙을 짜서 주스 형태로 마시는 것에는 여러 차이가 있습니다. 주스로 마시는 경우 과일 그대로 먹는 것 보다 섬유질 섭취가 적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금 짠 신선한 주스가 아니고 오래 보관된 경우에는 비타민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상품화되어 판매되는 일반적인 주스에는 맛을 더하기 위하여 당분과 각종 첨가제 및 보존제를 첨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일을 주스 형태로 섭취하는 것은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및 식도암에 대한 예방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위암의 경우 예방효과가 있다는 결과와 예방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들이 동시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암예방을 위해서는 과일을 섭취할 때는 되도록 과일 그대로 먹고, 주스로 마실 경우에는 신선하게 짜낸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거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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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과일을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과일에는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구강암, 인후두암, 식도암, 폐암, 위암 등 여러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의 지침을 참고할 때,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최소 100g~200g 정도의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과일에는 당분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 등은 섭취량 조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근거문헌]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2007

채소는 생것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가요?

채소를 익혀먹거나 생으로 먹거나 섬유소의 섭취량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익혀먹을 경우 비타민C 등 열에 약한 비타민은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생으로 먹거나 조리를 하더라도 살짝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당근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과 같은 일부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가 잘 되므로, 기름을 둘러 볶아먹거나 오일이 함유된 드레싱을 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를 오래두고 먹기 위해서 염장(소금에 절인 음식: 피클, 김치, 장아찌 등)을 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소금의 섭취가 늘어나게 되므로 되도록 신선한 생야채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암 예방을 위해 하루에 채소를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암 예방을 위해 하루에 얼마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암종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대장암의 경우 채소를 하루 200g 이상 섭취 시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하루 채소 섭취 횟수가 1.4~2.3 접시(serving-1회 분량 접시)일 경우 위암 위험도가 0.52배 정도 감소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반면, 자궁내막암, 식도암, 방광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는 채소 섭취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유방암의 경우도 하루 193g 이상 섭취하여도 유방암 위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암 예방을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매일 5 접시 이상(최소한 400g)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근거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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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과일의 섭취가 암을 예방하나요?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영양소(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비타민 A, 비타민 E, 셀레늄), 식이섬유, 식물생리활성물질(피토에스트로젠, 플라보노이드, 클로로필 등), 엽산 등과 같이 암을 예방하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물생리활성물질(phytochemicals)은 항산화작용, 해독효소(detoxification enzymes)의 조절작용, 면역체계 자극, 증식억제(antiproliferative) 작용,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호르몬대사 조절 작용을 통해 암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엽산은 DNA 합성과 메틸화과정의 조절에 의해 정상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항산화비타민(비타민 C, A, E)은 활성산소 제거, 산화적 손상의 억제, 발암물질로부터 DNA 손상 억제 및 DNA 보호 작용 등을 통해 암 발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효과 및 암활성효소(carcinogen-activating enzymes)를 저해하고, 쿼세틴(Quercetin)은 CYP1A1 (독소를 대사시킨다고 알려진 cytochrome P450효소)의 표현 억제작용과 DNA 손상 감소작용에 의해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 보고서에 채소와 과일 섭취가 구강암, 인후두암, 식도암, 위암, 대장암, 폐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근거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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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지방의 과다섭취는 어떤 암과 관련이 있나요?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 보고서에 의하면 동물성 지방 섭취량 증가는 대장암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3등급 위험요인(limited evidence-확실한 발암 위험요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근거가 부족한 위험요인)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또한 지방 섭취량이 높을수록 방광암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의 다른 암종에 대해서는 뚜렷한 관련성이 보고된 바 없습니다.

동물성 지방 섭취와 암발생과의 관련성이 약하기는 하지만, 일부 암 및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해서는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를 제한하고 식물성 식품을 통해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근거문헌]
Do MH, Lee SS, Jung PJ, Lee MH. Intake of dietary fat and vitamin in relation to breast cancer risk in Korean women : a case-control study. J Korean Med Sci 2003; 18: 534-540.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2007

Steinmaus CM, Nunez S, Smith AH. Diet and bladder cancer: a meta-analysis of six dietary variables. Am J Epidemiol 2000; 151(7): 693-702.

기름진 음식이 암 발생을 높이나요?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 보고서에 의하면 총 지방 섭취량 증가는 폐암과 유방암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3등급 위험요인(limited evidence-확실한 발암 위험요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근거가 부족한 위험요인)으로 판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연구에서 기름진 음식의 섭취증가 즉, 지방 섭취량 증가는 hMLH1 유전자의 promoter와 메틸화를 저하시켜 위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방암과 관련하여 생선이나 육류에 포함된 지방함량 유무는 유방암 위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거문헌]
이은주, 서수원, 이원기, 이혜성. 대구·경북지역 유방암 위험에 영향 미치는 생식적 요인 및 식품섭취 패턴. 한국영양학회지 2007; 40(4): 334-346.

김헌, 현태선 , 송연진, 강종원. 식이와 aflatoxin, 그리고 유전자 다형성이 위암조직의 hMLH1 유전자 promoter 과메틸화와 반복서열 불안정성, 그리고 유전자 돌연변이에 미치는 효과. 한국과학재단 연구보고서, 2002.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2007

뜨거운 음료나 음식을 먹는 것이 암 발생과 관련이 있나요?

국제암연구소(IARC)의 발암성 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것은 암을 유발할 개연성이 있는 2A군(Probably carcinogenic to human)의 위험요인입니다.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입안과 목구멍 등이 화상을 입어 헐 수 있고, 뜨거운 음료를 오랫동안 꾸준히 즐겨 먹으면 식도암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뜨거운 차를 즐겨 마시는 지역에서 식도암과의 연관성을 보고한 연구가 다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남미에서 즐겨 마시는 마테차(Mate: 남미에서 주로 즐겨 마시는 매우 뜨거운 음료)는 식도암과 관련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차의 성분 때문이 아니라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습관 때문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므로 식도암 예방을 위해서는 뜨거운 음료나 음식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하며,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은 약간 식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근거문헌]
Loomis D, et al. Carcinogenicity of drinking coffee, mate, and very hot beverages. Lancet Oncol 2016 (online first)

Islami F, Boffetta P, Ren JS, Pedoeim L, Khatib D, Kamangar F. High-temperature beverages and foods and esophageal cancer risk-a systematic review. Int J Cancer. 2009;125(3):491-524.

맵게 먹는 것이 암 발생과 관련이 있나요?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 보고서에서는 매운 고추의 섭취는 위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3등급 위험요인(limited evidence-확실한 발암 위험요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근거가 부족한 위험요인)으로 판정하고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인도나 남미 사람들에게서 위암이나 구강암, 식도암과 같은 소화기계 암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운 음식이 암 발생과 관련 있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추 등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capsaicin) 성분의 자극에 의해 암이 발생하느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으며, 캡사이신이 암을 유발한다거나 또는 암을 예방한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매운 음식과 암발생 위험에 대한 국내 연구는 부족한 실정인데, 한 국내 연구에서는 고추장 섭취량 증가가 위암의 위험도를 3-4배 정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나 이는 위암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소금의 영향을 고려할 때 위암 위험도 증가가 오로지 매운 음식에 의한 것이라 해석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민족적 특성이 있으므로, 우리나라 고유의 연구가 보다 필요합니다.

[근거문헌]
Ahn YO. Diet and stomach cancer in Korea. Int J Cancer 1997; Suppl10: 7-9.

박혜성, 김현숙, 최수용, 정차권. 식이가 위암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역학회지 1998; 20(1): 82-101.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2007

Bode AM and Dong Z. The two faces of capsaicin. Cancer Research 2011;71(8):2809-14.

암 예방을 위해 육가공품(햄, 소시지, 베이컨)의 적정(상한)섭취량은 어느 정도인가요?

국제암연구소(IARC) 보고서에 따르면 가공육을 하루 50g씩 섭취할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18%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붉은 고기를 하루 100g씩 섭취할수록 대장암 위험이 17%씩 증가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가공육이나 붉은 고기를 많이 먹을수록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의미인데, 그러나 어느 정도 섭취하는게 안전한 수준인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합니다.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가공육 및 붉은 고기 총섭취량을 하루 평균 70g (호주는 60-100g)으로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가공육 및 붉은 고기 총 섭취량은 1일 평균 67g으로 대부분의 국민이 다른 나라의 권고량 정도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다만 청소년 연령에서 가공육 섭취량이 평균보다 많고, 성인 남성에서 붉은 고기 섭취량이 많은 만큼, 지나치게 많은 양의 고기를 매일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거문헌] 

Bouvard V, Loomis D, Guyton KZ, Grosse Y, Ghissassi FE, Benbrahim-Tallaa L, Guha N, Mattock H, Straif K;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Monograph Working Group. Carcinogenicity of consumption of red and processed meat. Lancet Oncol 2015 Dec;16(16):1599-600.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Q&A on the carcinogenicity of the consumption of red meat and processed meat. http://www.iarc.fr/en/media-centre/iarcnews/pdf/Monographs-Q&A_Vol114.pdf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우리 국민의 가공육, 적색육 섭취 수준 우려할 정도 아님. 2015.11.2


육가공품(햄, 베이컨, 소시지)의 섭취는 암 발생에 어떻게 작용하나요?

육류의 가공 및 훈제 처리 과정에서 엔니트로소화합물(N-nitroso화합물), 이종고리 아민(헤테로사이클릭 아민, heterocyclic amines)과 다륜성 방향족 탄화수소(폴리사이클릭 아로마틱 하이드로카본,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HAs)와 같은 발암물질이 생성되며 이러한 발암물질의 섭취량이 늘어나면 정상적인 세포의 돌연변이 유발에 의해 암을 유발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육류를 훈제하는 과정 동안 단환 방향족 탄화수소 계열의 강력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Benzopyrene)이 발생하며 이 물질은 직접적으로 위점막의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만들어 위암 발생을 촉진합니다. 또한, 가공식품 내 함유된 방부제, 감미료, 색소 등에 함유된 질산염은 세균에 의해 아질산염으로 변화하고 위 속에서 음식물 중의 아민기가 결합되어 강력한 발암물질인 니트로조아민(Nitrosoamine)을 생성되는데, 이 물질들이 발암물질로 작용하여 위암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거문헌]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2007 

Bouvard V, Loomis D, Guyton KZ, Grosse Y, Ghissassi FE, Benbrahim-Tallaa L, Guha N, Mattock H, Straif K;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Monograph Working Group. Carcinogenicity of consumption of red and processed meat. Lancet Oncol 2015 Dec;16(16):1599-600.


육가공품(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섭취는 암발생을 높이나요?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육가공식품 섭취는 암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가공육을 1군 발암요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 보고서에서도 가공육 섭취는 대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확실한 위험요인(convincing)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지나친 가공육의 섭취는 대장암뿐만 아니라 위암의 위험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가공육을 하루 50g씩 섭취할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18%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하루 가공육 섭취량은 평균 6g 수준으로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청소년의 경우 평균보다 높게 섭취하고 있으므로 암 예방을 위하여 가급적 가공육을 적게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근거문헌] 

Bouvard V, Loomis D, Guyton KZ, Grosse Y, Ghissassi FE, Benbrahim-Tallaa L, Guha N, Mattock H, Straif K;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Monograph Working Group. Carcinogenicity of consumption of red and processed meat. Lancet Oncol 2015 Dec;16(16):1599-600.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Q&A on the carcinogenicity of the consumption of red meat and processed meat. http://www.iarc.fr/en/media-centre/iarcnews/pdf/Monographs-Q&A_Vol114.pdf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Continuous Update Project Report: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prevention of colorectal cancer. 2011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Continuous Update Project Report: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stomach cancer. 2016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우리 국민의 가공육, 적색육 섭취 수준 우려할 정도 아님. 2015.11.2


붉은 고기의 섭취가 암발생을 높이나요?

쇠고기와 돼지고기와 같은 붉은색을 띄는 고기는 인체에 필수적인 단백질과 지방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붉은 고기를 통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칼로리가 높아 육식을 즐겨먹는 식성의 경우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붉은 고기 섭취와 암과의 관련성이 밝혀져 있기도 합니다. 

붉은 고기에는 빈혈을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암 발생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철분의 일종인 헴철(Heme iron)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헴철은 체내에서 발암물질인 엔니트로소 화합물(N-nitroso compounds)의 생성에 관여하며 세포독성과 유전자독성을 가진 알데하이드의 생성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붉은 고기를 먹을 때 조리법 역시 발암여부 및 발암 위험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인데 고기를 굽다가 타면 이종고리아민(헤테로사이클릭 아민, heterocyclic amines)과 다륜성 방향족 탄화수소(폴리사이클릭 아로마틱 하이드로카본,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HAs)과 같은 발암물질이 발생합니다.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붉은 고기의 섭취가 인체에 암을 유발할 개연성이 높은 2A군 발암요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 보고서에서도 붉은 고기의 섭취는 대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확실한 위험요인(convincing)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지나친 가공육의 섭취는 대장암뿐만 아니라 췌장암과 전립선암의 위험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붉은 고기를 하루 100g씩 섭취할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17%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하루 가공육 섭취량은 평균 61g 수준으로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인 남성과 청소년의 경우 평균보다 높게 섭취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암 예방을 위하여 지나치게 많은 양의 육류를 매일 섭취하는 등 고기 위주의 식단보다는 야채와 과일이 풍부한 균형 있는 식생활을 권장합니다. 또한 고기를 조리할 때 굽기보다는 찌거나 삶는 조리법이 좋습니다.


[근거문헌] 


Bouvard V, Loomis D, Guyton KZ, Grosse Y, Ghissassi FE, Benbrahim-Tallaa L, Guha N, Mattock H, Straif K;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Monograph Working Group. Carcinogenicity of consumption of red and processed meat. Lancet Oncol 2015 Dec;16(16):1599-600.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Q&A on the carcinogenicity of the consumption of red meat and processed meat. http://www.iarc.fr/en/media-centre/iarcnews/pdf/Monographs-Q&A_Vol114.pdf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Continuous Update Project Report: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prevention of colorectal cancer. 2011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우리 국민의 가공육, 적색육 섭취 수준 우려할 정도 아님. 2015.11.2

식품의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탄 음식은 다 좋지 않나요?

모든 탄음식이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동물성 식품 특히 육류를 숯불구이나 바비큐 형태로 조리하여 섭취 시 위암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탄 음식의 섭취는 암 발생에 어떻게 작용하나요?

육류나 생선류를 굽는 과정에서 타게 되면 헤테로사이클릭아민(heterocyclic amines)과 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이 생깁니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 폴리사이클릭하이드로카본(polycyclic hydrocarbons)과 같은 여러 발암물질은 DNA 복제 및 전사 과정에서 돌연변이를 유발하게 되고, 이것이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이런 발암물질은 췌장암을 비롯한 여러 암의 위험을 2배 이상 높입니다.

[근거문헌]
Anderson KE, Kadlubar FF, Kulldorff M, et al. Dietary intake of heterocyclic amines and benzo(a)pyrene : associations with pancreatic cancer. Cancer Epidemiol Biomarkers Prev 2005; 14(9): 2261-2265.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2007

탄 음식으로 분류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탄 음식이란 육류나 생선 등을 석쇠, 숯불, 그릴 등과 같이 불에 직접 굽는 직화구이 방식에 의해 조리하는 과정 중 이들 식품의 표면이 그을리거나 검게 탄 부위를 일반적으로 말합니다.

동물성 식품의 표면이 조리과정 중 그을리거나 검게 타는 경우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나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을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동물성 식품 뿐만 아니라 당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하는 과정에도 아크릴아마이드와 같은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근거문헌]
윤창용. 태운(탄) 음식 절대로 드시지 마세요. 소비자를 위한 식품의약품 정보, 2002

Taubert D et al. Influence of processing parameters on acrylamide formation during frying of potatoes. J Agric Food Chem. 2004 52(9) : 2735-2739

염분을 적게 섭취할 수 있는 조리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염분을 적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소비자 교육용 자료에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음의 예시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

- 간장, 고추장, 된장, 화학조미료, 베이킹파우더 등에도 나트륨이 많이 있으므로 주의해서 넣어야 합니다.
- 짠맛을 내는 양념 대신 고춧가루, 후추, 마늘, 생강, 양파, 겨자, 식초 등으로 맛을 냅니다.
- 가공식품(라면, 즉석국 등)을 조리할 때 스프의 양을 적당히 조절하세요.
- 국이나 찌개는 끓인 후 먹기 직전에 간을 합니다.
- 국, 찌개, 국수, 라면 등의 국물에는 나트륨이 많습니다.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드세요.
- 채소 섭취 시 나물이나 볶음보다는 신선한 샐러드나 쌈의 형태로 먹습니다.

[근거문헌]
식품의약품 안전청, 건강을 생각한다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세요!. 영양교육 자료(리플렛), 2005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염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먹는 음식 중 나트륨 섭취의 주요 급원 식품을 보면 김치류(30%), 소금(17%), 된장, 간장 등의 장류(22%), 라면(5%) 등이 있습니다. 그 외 우리가 먹는 즐겨 먹는 음식 중 나트륨(염분) 함량이 높은 것은 국, 찌개, 국수 등의 국물과 김치, 젓갈, 장아찌 등과 같은 염장 식품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 중의 나트륨 함량을 제시한 것입니다.

칼국수 1그릇 (2900mg), 갈비탕 1그릇 (2200mg), 우동, 라면 1그릇 (2100mg), 물냉면 1그릇 (1800mg), 짬뽕 1그릇 (1300mg), 자장면 1그릇 (1150mg), 꼬리곰탕 1그릇(1170mg), 된장찌개 1그릇(950mg), 참치김치찌개 1그릇(900mg), 배추된장국 1그릇 (750mg), 자반고등어찜 1토막 (1500mg), 배추김치 100g(10조각) (1000mg), 김밥 1줄 (650 mg), 멸치볶음 15g (650mg), 돼지불고기 등심 50g (600mg), 동치미 1그릇 (600mg), 오징어젓갈 15g (600mg), 피자 1조각 200g (1300mg), 더블버거 1개 (900mg), 햄 3조각(60g) (800mg), 롤케이크 2조각 (500mg), 감자칩 1봉지 (500mg), 치즈 1조각 (200 mg)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하루 나트륨 섭취 제한량: 2000㎎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 보고서에서도 염분 섭취량이 높은 식품으로 염장식품(소금에 절인 생선과 고기, 장아찌 등)과 소금을 첨가한 가공식품(햄, 소시지, 베이컨 등)을 들고 있으며, 이들 식품 중 소금의 함량은 100g 당 3~5g 정도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외 가공과정 중 소금을 첨가하는 식품인 포테이토칩, 견과류, 짠맛을 지닌 스낵류, 식빵, 비스켓 등은 100g 당 1~4g의 소금을 함유하고 있어 짠 음식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식생활에서 염분 섭취는 다양한 식품 또는 음식을 통해서 이루어지나 주로 전통적인 염장식품 및 가공식품을 통하여 섭취하게 되므로 건강을 위해서 이들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거문헌]
식품의약품 안전청, 건강을 생각한다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세요!. 영양교육 자료(리플렛), 2005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2007

보통의 한국 식단에서 하루 섭취하는 소금의 양은 어느 정도인가요?

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1일 섭취하는 나트륨 섭취량은 평균4645mg으로,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하루 나트륨 섭취 제한량(2000㎎)의 2-3배를 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소금에는 40%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는데, 나트륨 섭취량을 근거로 하여 우리 국민이 1일 섭취하는 소금의 함량을 환산해 보면 하루 평균 11.6g의 소금(약 2티스푼 정도)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식단에서 소금의 섭취량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나트륨의 주요 급원 식품을 살펴보면 김치(911.6 mg), 소금(794.9 mg), 간장(401.1 mg), 된장(273.2 mg), 라면(212.4 mg), 고추장(185.4 mg)의 순으로 조사되어 우리 국민들이 소금의 주요 섭취 형태는 식탁에서 소금을 섭취하거나 김치, 간장, 된장 및 라면으로 인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근거문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2009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3차년도(2009)

짠 음식은 암 발생에 어떻게 작용하나요?

짠 음식은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위암 유발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해 화학적 발암물질로 작용합니다. 짠 음식을 오랫동안 많이 먹게 되면 위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을 발생하며, 위축성 위염 상태에서 장내세균이 음식물 중의 질산염을 아질산염으로 변화시키고, 아질산염이 아민이나 아마이드와 결합하여 발암물질을 생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발암물질은 위점막에 작용하여 암 전단계인 장상피화생(intestinal metaplasia)을 유발하는데, 이는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근거문헌]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2007

유근영 외 다수. 암 예방과 조기검진. 국립암센터, 2007

짠 음식의 섭취는 주로 어떤 암과 관련이 있나요?

많은 연구에서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은 위암 발생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보고하였습니다. 또한 짠 음식을 즐겨 먹으면 위암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자보다는 남자가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자반(절인 생선)의 섭취량이 많으면 전립선암의 위험도를 2배 정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에 근거해 볼 때 짠 음식 섭취는 전립선암 발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 보고서에 따르면 소금 및 짠 음식 섭취는 위암 발생의 2등급(probable, 강력히 의심되는 발암 위험요인) 위험요인으로 판정하고 있으며, 그 외 암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근거문헌]
Strumylaite L, Zickute J, Dudzevicius J, Dregval L. Salt-preserved foods and risk of gastric cancer. Medicina (Kaunas) 2006; 42(2): 164-170.

Tsugane S, Sasazuki S. Diet and the risk of gastric cancer : review of epidemiological evidence. Gastric Cancer 2007; 10(2): 75-83.

배재익, 송윤미, 유준현. 생활습관과 위암의 연관성 : 병원환자대상 환자 - 대조군 연구. 가정의학회지 2001; 22(4): 539-547.

김태화, 이상철, 김원재. 한국인에 있어서 전립선암 발생의 위험 요소. 대한비뇨기과학회지 2004; 45(10): 1002-1007.

박혜성, 김현숙, 최수용, 정차권. 식이가 위암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역학회지 1998; 20(1): 82-101.

이영희, 이충원, 이희자, 이미영, 전종찬, 손수상. 일부 한국인에서 환자 - 대조군 연구에 의한 위암 관련 요인. 대한보건협회학술지 2000; 26(4): 484-496.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2007

음식을 짜게 먹으면 암에 걸리나요?

음식을 짜게 먹으면 염분(소금)의 섭취량이 증가합니다. 소금의 섭취량 증가는 위 상피조직의 손상을 유도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암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짠 음식을 즐겨 먹게 되면 위암 발생의 위험도를 3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1970년대 말부터 우리나라에 냉장고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신선한 야채와 과일 섭취는 증가하고 소금에 절인 염장음식(장아찌 등) 섭취는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1980년대 이후 위암 발생 및 사망의 꾸준한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근거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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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음식으로 분류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 보고에 의하면 짠 음식의 종류로 식품 중 소금의 함량이 100g당 1~5g 이상인 식품들을 짠 음식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음식 중 100g 당 소금을 3~5g 정도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는 전통적인 소금에 절인 음식(젓갈, 장아찌, 피클 등), 육가공식품(베이컨, 햄, 소시지 등)이 있고, 가공과정 중 소금을 첨가하는 식품인 포테이토칩, 견과류, 짠맛을 지닌 스낵류, 식빵, 비스켓 등은 100g 당 1~4g의 소금을 함유하고 있어 이들 음식 모두를 짠 음식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짠 음식의 분류는 짠맛에 대해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개념으로, 짠음식에 입맛이 길들여진 우리나라 노인의 경우 비교적 소금을 많이 함유된 음식도 싱겁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아 짠맛에 대한 느낌의 강도가 낮은 편입니다.

[근거문헌]
박선주, 이해정, 김완수, 임재연, 최혜미. 노인식 제공을 위한 일부 노인의 음식 기호도 조사.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2006; 11(1): 98-107.

World Cancer Research Fund,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2007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영양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영양소 성분 중 암 예방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는 식이섬유 , 항산화비타민인 베타카로틴(β-carotene),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식물생리활성물질(phytochemical)인 루테인(Lutein), 라이코펜(Lycopene),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이소플라본(Isoflavone) 등이 있습니다.

항산화비타민인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및 베타카로틴 섭취는 유방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의 섭취는 위암의 위험을 낮추었으며, 비타민 C 섭취량 증가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경우에도 위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어 비타민 C의 섭취가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의한 위벽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총에너지(칼로리), 단백질, 철 , 비타민 A, 티아민, 나이아신 , 비타민 C를 영양권장량에 못 미치게 섭취하는 경우 위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영양소 섭취가 부적절할 경우 암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들 영양성분은 위암 발생을 억제시키는 기전에 관여하고 위세포의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여 위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비타민을 비타민제제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에는 위암 위험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암예방을 위해서는 영양보충제보다는 음식을 통해 이들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루테인, 라이코펜의 경우 유방암과 위암 외에도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및 베타카로틴 섭취는 남자에서 대장직장 선종성 폴립의 위험도를 증가시켰으나 여자에서는 대장직장 선종성 폴립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근거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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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습관을 가져야 하나요?

암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싱겁게 먹고, 타지 않게 조리해서 먹습니다. 국, 탕, 찌개와 같은 국물 요리는 싱겁게 조리하더라도 국물을 많이 섭취할수록 염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므로, 조리는 싱겁게 하고 국물은 가급적 조금만 먹습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붉은 고기(쇠고기, 돼지고기 등)와 육가공품(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섭취는 자제합니다.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다고 해서 특정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기 보다는 다채로운 식단으로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고른 영양소는 영양보충제 보다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음식에서 유래되는 발암물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음식에서 유래되는 발암물질은 주로 조리과정, 가공과정 및 보관과정 중 생성된 물질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아플라톡신 (Aflatoxin B), 푸모니신 (Fumonisin B), 이종고리 아민(헤테로사이클릭 아민, heterocyclic amines)과 다륜성 방향족 탄화수소(폴리사이클릭 아로마틱 하이드로카본,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HAs), 엔니트로소 화합물(N-nitroso compounds)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곡류나 콩류의 보관과정 중 생성되는 아플라톡신은 곰팡이의 일종으로 세포DNA 손상을 유도하여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국제암연구소에서는 간암을 유발하는 1등급 위험요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아플라톡신에 오염된 음식은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리과정 중, 특히 고기가 탈 때 생성되는 발암물질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과 벤조피렌은 췌장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발생 위험도를 2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이 외 육가공품(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가공과정 중 생성되는 니트로사민, 니트로화합물도 위암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근거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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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암 발생 중 음식에서 비롯된 암이 차지하는 부분은 얼마나 되나요?

암 발생의 원인을 보면 가장 큰 요인은 흡연으로 약 30%를 차지하고 , 만성 감염은 16~18% 정도 차지하나 개발도상국의 경우 약 23%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식이 혹은 영양상태에 의한 영향은 30% 정도 차지하며 그 외 직업, 유전, 생식요인 및 음주, 환경오염 등이 암 발생의 주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 또는 영양에 의한 암발생은 국가의 개발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여 선진국의 경우 30% 정도를, 개발도상국의 경우 20% 정도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국가의 개발 수준에 따라서 식이가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개발도상국의 경우 식이에 의한 영향은 주로 신선한 야채나 과일이 결여된 음식 혹은 매우 짠 음식 섭취 증가가 주요인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근거문헌]
유근영 외 다수. 암 예방과 조기검진.국립암센터, 2007

American Cancer Society, Global cancer facts & figures 2007, 2007

현재페이지 인쇄 최종수정일 : 201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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